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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그때200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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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지금그때의 후기 페이지 입니다. 지금그때 2003은 3월 21일 금요일 오후 7~10시 에 있었습니다.

전반부의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지만, 구성과 후반의 이야기는 제가 머릿 속으로 상상하던 것들이 구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달아오르는 강의실의 공기 속에서 마무리 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참여하신 모든 분들 ... --류상민

OST 시간이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아쉬웠지만 처음의 서먹함을 깨고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끝나고 형들한테 들은 얘기도 도움이 된것은 물론 제가 후배들에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제가 갖고 있던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해봄으로써 배울 수 있는게 있었습니다. 바쁘신데 오셨던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준비하신 분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창섭

선배님의 좋은 경험담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같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질문하는 사람이 아닌 대답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강희경-

선배가 후배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지겨워지지 않고 의외로 즐겁게 게임처럼 넘어가는 게 참 좋았습니다. -영동

전통을 자랑하는 제 1회 지금그때...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토론 자리가 자주 있다면 다른 주제로도 즐겁게 토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휘동

이번 지금그때는 대략 서너가지 정도의 의의가 있었습니다:
  1. 선후배간의 가치있는 대화 자리 마련
  2. 효과적인 대화/토론/토의법 체험
  3. 전통 만들기
  4. 전통 깨기 (예컨대, 선후배간에 진지한 대화는 술자리 밖에서는 경험하기 어렵던 전례를 깨기)


어제는, 말씀드렸다시피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 신입생들이 20명 남짓 왔다는 점이 절망이었습니다. 사실 애초에는 그 정도 인원을 대상으로 계획했지만 내심 더 많이 올 것을 예상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을 해서 가능하면 광고수준을 낮추라고 주의까지 주었습니다. 희망은 20명 정도가 왔다는 것이고,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입니다 -- 희망이 있습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중앙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엄청나게 부러워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지금그때를 처음 기획한 사람으로, 이 전통을 가능하게 해준 모두에게 고맙다수고했다가 아니고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JuNe

좋았던 점이라면
  • 준비할때의 우려와는 달리 사람들이 게임의 룰을 잘 이용하셔서 재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이 있었고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쉬운 점이라면
  • 초반엔 대화보단 일방적인 이야기가 된것 같아서 약간 지루하게 이루어진 감도 있긴 한데, 시간을 더 늦추어서 하거나, 재학생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서 OST 1차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하며 상상해보는 것이 있다면
  • 학교 수업 12주정도의 한학기 수업중 2번정도 OST 를 한다면 어떤일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교수님도 guest로만 참여하시는 식으로, 그동안 공부한 것들이 추후 실제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서로 대화하는 자리랄까요. 한번 그날 오신 분들이 OST 방법으로 진행해보셔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강석천

이번 자리에 참관으로 교수님을 모셔볼까 했는데, 생각뿐 실천은 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해볼것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NeoCoin

정말 안 온사람들은 후회할 정도로 멋진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들이 다 하신 얘기라서 지겹겠지만 역시..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하네요. OST가 말 없는 사람의 입도 열어준다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했었는데, 정말 어제 평소에 말이 별로 없던 새내기들(저를 포함)도 이야기를 열심히 하더군요.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시간이 적은게 너무 아쉬웠죠.OST 시간을 1시간 짜리를 2개 정도로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수

우선 어제 있었떤 지금그때를 준비하신 선배님들께 너무나 깊은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선배님들과 그리고 동기들과 대화를 하게 되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특히 OST는 재미 있었습니다. 대학 최초라니 자부심도 가지게 되는듯 합니다. 허나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너무 빨리 끝났다는 것이죠. OST를 하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말이요. 글구 참여한 사람이 너무나 적은것도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제가 처음이었는데 앞으로 정기적으로 선배님과 그리고 후배들이 함께모여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면 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이 된다면 저는 어김없이 나갈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도 생각하도 좋은 얘기도 듣고 그리고 과거까지 돌아볼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있길 바라고 다음엔 보다 많은 학우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합니다. - 03학번 변준원-

국내 2번째, 대학교 최초로 갖는 Open Space Technology, 아주 전통깊은 제1회 '지금그때' 여서 뜻 깊었습니다.
모두가 느꼈듯이, 오히려 시간이 짧지 않았나 할 정도로 재미있었고 알차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를 의해 힘써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같이 참석해서 노력해준 우리 주현이 창재 재선이 세환이 아영이 신애 희경이 준원이 희동이 진섭이 현종이 등등..(이름 전부 기억 못하는거 미안~) 모두에게 감사하고 중앙대학교 전통으로 계속 이어간다면 좋겠습니다. -03학번 수민-
SeeAlso Seminar:OpenSpaceTechnology , 지금그때2003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좋은 자리였습니다...
그때 들은 선배님들 분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구요..
잘 새겨 들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 03 학번 박진섭 -

OST라는 새로운 토론방식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대학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자리 였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직 궁금증을 전부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임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3 황재선-

으 못갔다 T_T
다들 미안혀 T_T
그래도 제대로 끝났다니 다행이구만 ^_^; --X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다만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조금 모자란듯한 것 같았고
OST라는 새로운 토론방식이 재미도 있었고 잘 되었지만
미처 정리되지 못한 모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네요.-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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