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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World/20040412-세상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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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도, NeoCoin 의 어쩌면 왜곡된 세상읽기 이야기로 오늘을 채웠다.

내용

를단련하다란 책에서 '다치바나 다카시'는 이러한 표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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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의 대작을 읽은 적이 없다는 과학자들의 뉴스를 듣고 이들은 동정어린 쓴웃음을 던진다. 그들은 과학자들을 무지한 전문가라면서 무시한다. 하지만 그들 자신의 무지와 '전문적인 바보' 모습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나는 전통적인 문화의 기준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들은 과학자들의 무지에 불신을 표명하는 데 상당히 재미를 붙인 사람들이었다. 내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당신들 가운데 열역학의 제 2 법칙을 설명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느냐고 물었다. 대답은 냉랭하고 부정적인 것이었다. 나는 '당신은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은 일이 있소?'라는 질문과 맞먹는 과학의 질문을 던졌던 것이다. 그보다 더 쉬운 질문, 이를테면 '질량 혹은 가속도란 무엇인가?'(이는 '당신은 읽을 줄 압니까?'라는 것과 동등한 과학상의 질문이다.)라고 물었다면 ... 열 명에 하나가 내가 그들과 같은 언어를 사용한 것 정도는 느꼈으리라고 믿는다....가장 현명하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물리학에 관한 한 말하자면 신석기 시대 선조들과 거의 같은 수준의 통찰력 밖에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다."...
|}}
--p255 를단련하다 일부 발췌 (...은 생략)

내용이 있고 '열역학의 제2법칙'이 공대상이 당연히 알수 밖에 없는 근본 지식이라는 내용의 맥락으로 책의 후반부를 마무리 짓는다. 그런데, 전산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2주간 같은 질문을 해봤지만 아무도 답변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재선이가 대답했다. 세상에 :) )

진행

  • 20m '열역학 제2법칙'이 가진 현실 세계에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왜 전산 종사자들이 몰라도 그들의 일을 할수 있을까?' 에 대한 NeoCoin의 견해를 이야기 하였다.

  • 1h 30m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을 시발점으로 NeoCoin 소프트웨어 세상의 세상을 인과성과 기업간의 경쟁, 가상세계의 법칙 만들기라는 큰 맥락으로 이야기를 했다.
    • 키워드 가상현실, 물리법칙, WebServices, SOP, ISO, .NET, J2EE, MS, SUN, IBM, BEA, Oracle, Java, CMM, SPICE 등

  • 20m NeoCoin 의 오늘 이야기에 대한 불신감(?)을 심고 스스로 생각하기를 강조하며 종료.

  • 10m 3Fs

3Fs

. 사실 느낀점 교훈
NeoCoin 목이 아프다. 감회가 새롭다. 다음번에 더 가치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재선 목이 마르다. 프로그램 세계의 이면이 흥미롭다. 뉴스를 보고 정보 획득을 해야 겠다.
세환 시간이 빨리 갔다. 치열한 시장싸움을 알아서 좋다. 프로그램 공부 뿐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여러 정보를 예의 주시해야겠다.

이번 시간에 간한 이런 저런 이야기


ExploringWorld/20040412-xxx 를 진행하면서, 결정적으로!! 그날의 이름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페이지를 만들수가 없네요. 뭐가 좋을까요?

뒷면의 이야기? 세상읽기? 상민잡설?
전 세상읽기에 한표~~ -세환
세상읽기. 열역학 제2법칙에서 시작하여 어쩌구 저쩌구~ -- 재선
하하 한사람의 세상읽기라고 표현하고도 싶군. 일단 해놓고 나중에 바꾸지 뭐 --NeoCoin

이야기를 하다보니 메인프레임을 빼먹었군요. 차후 오해를 없애기 위해 다음주에 약간의 잡설을 더 해야 겠습니다. :) --Neo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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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1-02-07 05: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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