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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가면의제국

오랜만에 박노자씨 책을 읽었다. 무심코 받아들는 담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신들의대한민국 한국의 배타적 성격을 잘 드러내었다면, 하얀가면의제국은 힘있는 나라가 보여주는 야만성을 지적하고 경각심을 일깨운다.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도 여러 나라 사에 있다. 그렇다고 다른 나라에 맞설 힘 대단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외세에 기대거나, 극명히 외세에 저항하기 쉽다. 는 개인에게도 해당한다. 동경하거나 저항하거나. 그리고 동경하는 무리가 더 많다.

장정일삼국지를 읽으면서 강대국 사에 낀 약소국의 처신 어때야 하는지 생각했는데, 번에도 또 생각하였다. 하얀가면의제국에서도 말하지만 외세에 의존하면 역사가 말해주듯 그 끝 좋지 않다. 그렇다고 힘 없 외세에 대적하기란 어렵다. 불행히도 지금 대한민국은 외세에 의존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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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1-02-07 0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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