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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그때2006/여섯색깔모자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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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앞서

나휘동이 준비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지금그때 준비에 앞서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 역시 일종의 지금그때이다.

이때까지 해온 지금그때는 크게 네 가지 정도 목적이 있었다. 먼저 대학 4년 내내 몇 번 안되는 선후배 사이 이야기 자리이다. 소중한 경험에서 나온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선후배 사이라면 이러한 기회가 절실하다. 지금그때를 통해서 몰랐던 사람을 만나고 알게 되니, 이야말로 바람직한 인맥이 아니겠는가? 또한 지금그때에 참여한 경험이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서 이후로도 지금그때에서 좋았던 부분을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로 삼는다.

준비 과정에서 빠트리지 말아야 할 부분은 홍보, 참여대상, 역할 정하기이다. 홍보를 잘 하면 행사 목적을 이룰 수 있다. 참여대상을 잘 고르면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다양해진다. 역할을 잘 정하면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기 쉽다. 실제 진행시에 필요한 역할은 사회자, 기록자, 시간관리자 등이 있다.

지금그때에 변치않는 OpenSpaceTechnology 토론에도 아쉬운 점은 있다. 주제가 매년 반복된다. 영어, 군대, 책에 대한 이야기는 세 번 모두 나왔다. 따라서 새로운 주제가 나오도록 유도하거나, 같은 주제라면 기존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후기를 쓰는 것과 동시에 아무도 손대지 않는 지금그때 내용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중복되는 내용은 한데 모으고 아직 열기가 남아있는 주제는 이야기를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날짜, 시간

4:00-4:11
하양: 지금까지는 저녁에 시작했다.
파랑: 요일을 정하자. 하얀 모자를 쓰고 학과 수업이 늦게 끝나는 시간을 말해달라.
하양: 월6-8시, 화7~9시, 수,목5-7시
파랑: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요일은 언제인가? 빨간 모자를 써보자.
빨강: 금요일 3표, 토요일 1표
노랑: 금요일은 주5일 근무 후 직장인이 참석하기 쉽다.
파랑: 검은 모자를 쓰고 두 요일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검은: 금요일은 야근하는 직장인이 있을 수 있다. 금요일 수업 후 4시간이 빈다.
파랑: 초록모자를 쓰고 검은 모자 의견에 대해 생각해보자.
초록: 야근은 미리 연락하면 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비는 4시간은 준비하는 시간으로 쓰자.
노랑: 금요일 7시에 모두 동의한다.

파랑: 날짜를 정하자. 가능한 대안은 3.31이나 4.7이다. 빨간 모자를 써보자.
빨강: 3.31 두표, 4.7 세표
파랑: 노란모자를 써보자.
노랑: 3.31 빨리 할 수 있다. 4.7 준비할 시간이 많이 남았고 월말보다 스케쥴 조정이 쉬울 것이다.
빨강: 3.31 -> 4.7 한표. 총 네표.
노랑: 4.7에 모두 동의한다.

장소

4:11-4:14
파랑: 초록모자를 쓰고 가능한 장소를 말해보자.
초록: 공대 AVR, 4251, 4152, 4351, 루이스가든, 코엑스 그랜드볼룸
파랑: 검은모자를 쓰고 각 장소에 대해 생각해보자.
검은: 코엑스는 돈이 안된다. 루이스는 날씨가 안 좋거나 시끄러울 수 있다. 거리라서 산만하고 종이도 날릴 수 있다. AVR은 이야기 하기 좋은 구조가 아니다.
노랑: 나머지 강의실 중에 하나를 빌리는 것에 모두 동의한다.
파랑: 강의실 빌리는 책임은 역할을 정할 때 맡기도록 한다.

목적

4:14-4:30
하양: 기존에는 선후배이야기, 경험나누기, 인간관계, 공감대 같은 목적이 있었다.
파랑: 초록모자를 쓰고 이번에는 어떤 목적으로 했으면 좋을지 생각해보자.
초록: 소개팅, 연애는 인생의 반, 머리가 팽팽 돌게, 제로페이지 발전, 색다름
파랑: 검은모자는 이후에 쓰기로 하고 우선 빨간 모자를 써보자.
빨강: 소개팅 좋다 두표, 싫다 한표. 연애는 인생의 반 좋다 두표. 머리가 팽팽 돌게->생각의 차이를 느낌->생각의트임 좋다 한 표. 제로페이지 발전 좋다 한표, 싫다 한표-> 후원금 좋다 한표, 싫다 한표. 색다름 싫다 두표.
파랑: 검은 모자를 쓰고 싶겠지만 잠시 노란 모자를 썼다가 가도록 하자.
노랑: 소개팅은 친분을 쌓고 자리 배치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날 수 있다. 연애는 인생의 반은 학교뿐 아니라 사회의 러브스토리를 알 수 있다. 후원금으로 풍족한 제로페이지를 만들자. 색다른 행사로 전공외에도 관심을 가진다.
파랑: 노란 모자 의견에 대해 검은 모자 의견이 있는가?
검은: 소개팅은 성비가 안 맞는다. 연애는 인생의 반은 부분 주제로 어울린다. 후원금이나 제로페이지 발전은 제로페이저가 아닌 이들을 격리시킨다.
파랑: 그럼 노란모자를 쓰고 각 목적에 대해 동의를 구한다.
노랑: 생각의 트임에 전원 동의한다.
파랑: 나머지 의견은 다른 곳에 반영하도록 한다.

홍보

파랑: 이번에도 초록모자를 쓰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초록: 크게 누가, 어떻게, 누구에게 할 지 정해야 한다. 책임은 다같이, 일부는 제외하고, 06포함, 특정개인이 맡을 수 있다. 방법으로 재학생 대상으로 A4, 강의실, 동문네트워크, 입소문이 있으며, 나머지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문자, 제 3자에게 전달이 있다. 또한 단계적으로 몇 차례 나눠서, 돌아가면서, 남여교차, 학번교차하는 방법이 있다. 대상은 제로페이지 선배, 졸업앨범 명단, 교수님, 다른 학회 선배가 있다.
파랑: 빨간모자를 써보자.
빨강: 남여교차 몰표. 06포함 두 표. 특정개인과 일부제외 좋다 한표, 싫다 한 표. 강의실 싫다 한 표.
파랑: 검은모자를 쓰고 왜 그런지 말해보자.
검은: 역할이 편중된다. 입소문은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치 않다. 전화, 이메일, 문자는 중복이다.
파랑: 각 방법은 어떤 점이 좋을까? 해결책은? 노란 모자를 써보자.
노랑: 입소문은 빠르고 설득력있다. 전화, 이메일, 문자는 다 하는 것이 확실하다.
파랑: 각 방법을 누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초록 모자를 써보자.
초록: A4는 수생이가 눈에 띄게(컬러도 가능) 만들어 붙인다. 강의실은 일부 제외하고 저학번이 주도하여 홍보한다. 동문네트워크에는 학번교차로 올린다. 입소문은 기준없이 개인이 알아서 한다. 이메일을 보낸 후 답장 받으면 전화하고 행사 전에 다시 문자를 보낸다.
파랑: 홍보 대상 부터는 다음 모임에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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