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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공부하기

있게 공부할 수 있다. 꼭 자신을 혹독하게 채찍질하며 공부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 원리

없으면 하지말라
없는 공부는 아직 때가 멀었다는 신호이다. 하지마라. 재있는 걸 찾아 공부해라.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재없던 것들이 무지 재있어질 것이다. 모든 지식은 맞닿아 있다.

있게 만들라
없지만 꼭 공부를 해야 한다면 재있게 만들어라. 우선 분석을 하라. 무엇이 재없고 지루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내가 재있어 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고 그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재없는 것에서 내가 재있어 하는 요소들을 찾아낼 수는(혹은 투사할 수는) 없는지.

공부를 재있게 만드는 방법들

있는 자료 찾기
어떤 주제를 공부하는 길은 여러가지다. 꼭 수업에서 정해준 교재로 공부해야할 필요는 없다. 모든 공부에 정도란 없다. 자신이 재있어할만한 자료를 찾아라. 그것이 책이든, 사람이든, 인터넷이든. 다만, 그런 자료를 찾느라 모든 시간을 허비하는 잘못을 하진 말아야 한다. 먼저 공부해 본 사람들에게 물어본 다음 그 중에서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식 겹치기
공부를 할 때 내가 이 알고 있는 것, 내가 재있어 하는 것과 연관성을 찾아라. 내 일상의 삶과 연결점을 찾아라. 메타포적인 NoSmok:그림듣기도 좋다.

같이 공부하기
다른 사람과 함께 공부한다. 다양한 관점과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배운다. 그들의 경험을 배운다. 용기를 얻고 두려움이 사라진다. 재가 생긴다. 특히 서로를 가르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있는 것부터 하기 (낙하산 공부법)
없는 공부에도 그나마 개중 재있는 놈이 있다. 그 놈부터 공략한다. 그걸 공부하고 나면 이전에 재없어 보이던 것들이 하나 둘 재있어 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NoSmok:김창준의일반단어공부론의 Frontier Zone System과 유사하다.

여러 자료 사용하기
있는 것부터 하기와 비슷하게 특정 부분을 고르고 그 놈을 집중 공략해서 공부하는 방법이다. 이 때 가능하면 여러개의 자료를 총 동원한다. 예를 들어 논리의 진리표를 공부한다면, 논리학 개론서 수십권을 옆에 쌓아놓고 인덱스를 보고 진리표 부분만 찾아읽는다. 설명의 차이를 비교, 관찰하라(부수적으로 좋은 책을 빨리 알아채는 공력이 쌓인다). 대가는 어떤 식으로 설명하는지, 우리나라 번역서는 얼마나 개판인지 등을 살피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붙고(최소한 진리표에 대해서 만큼은 빠싹해진다) 재가 생긴다. see also HowToReadIt같은 주제 읽기

NeoCoin군은 재있게 숙제하는 요령을 익힌 것 같다. 축하한다. 후배들을 위해 그 요령을 한번 풀어놓아보겠니?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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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1-02-07 0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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