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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분야로 제대로 된 길을 잡기 위해서 C, Assembly, Kernel, 보안, 등등을 Master 수준으로 올려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개발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베디드 분야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의견이 많다. 이에 따라 정보를 몇개 수집해 보았다.
(소수의 천재들... 프로그래밍 제네레이터 --... 저걸 만들려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었네... 컴파일러 이론은 너무 어렵지만... 가장 먼저 만들 수 있을까...)
낙관론.
예전부터 임베디드는 결국 pc의 재탕이다..라고 하셨는데 물론 100% 맞는 말씀입니다. 20년~15년 전의 기술, 빌게이츠가 dos를 가지고 pc산업을 일으켰던 그 기술이 결국 임베디드 아니냐..?라고 하시면 이 역시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임베디드가 옛날 기술, 옛것의 재탕이다..라는 말씀이시죠.. 하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전기공학은 100년전 것의 재탕삼탕이고 이동통신(ldpc)이나 ASIC backend 관련 tools(synthesis,testing)도 대부분 이론은 20~40년전에 완성된 분야구요. 오히려 임베디드는 80년부터 이어져온 비교적 신기술(?)이 적용된 분야라 생각되는군요. 먼저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임베디드 분야의 기술에 관해 조금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신 것 같아서 입니다.
이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죠. 먼저 임베디드 시스템이 쓰이는 용도에 대해 조금 시야가 좁으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집에 PC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손쉽게 PC로 할 수 있는 일은 절대로 임베디드 기기로 나오지 않겠죠. 그리고 임베디드 기기에 "하드 달고 모니터 달고 USB니 뭐니 다 달고나면.."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 이러면 이미 임베디드 기기가 이니고 general한 pc입니다. 임베디드 기기는 말그대로 application specific, implementation specific한 경우에만 그 의미를 가지죠. 이러한 분야는 적어도 당분간은 general한 tool(님 말씀처럼 visual한 tool들)이 사용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embedded linux의 경우는 더 요원하죠.
둘째로 기술적으로 말씀드리죠. pc의 경우는 application만 하면 됩니다. 그 좋은 visual tool들이 hw specific한 부분과 커널 관련한 부분은 다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하지만 임베디드 분야는 이 부분을 엔지니어가 다 알아서 해야 하죠. pc의 경우 windows를 알 필요없지만 임베디드 엔지니어는 os kernel을 만드시 안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application specific/implementation specific하기 때문에 해당 응용분야에 대한 지식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많은constraint 때문에 implementation 할 때hw/sw에 관한 지식도 많아야 하죠. 경우에 따라서는 chip design 분야와 접목될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 fpga 분야가 활성화 된다면 fpga도 임베디드와 바로 엮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른바 SoC+임베디드죠. SoC가 쓰이는 분야의 대부분 곧 임베디드 기기일 겁니다. ASIC도 application specific하다는 점에서 임베디드 기기와 성질이 비슷하고 asic의 타겟은 대부분 임베디드 기기입니다.) 대부분의 비메모리 반도체칩은 그 용도가 정해져있으며, 비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하는(혹은 설계하는 사람)을 두고 임베디드 엔지니어라 할 수 있죠. 사실 임베디드는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한가지로 한정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전망입니다. 저는 앞으로 PC보다 더 큰 시장이 열릴거라 확신합니다. general한 pc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응용 분야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른 산업이 발전할수록 임베디드 기기 시장은 비례해서 늘어날 것이구요. 홈오토메이션, 모든 가전기기, 로봇, 자동차전자장치, 기차시스템, 항공.. 일일이 열거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5~8호선 열차시스템에 쓰이는 것도 임베디드 시스템(모토롤라mpc series)입니다. 20
년전 빌게이츠 시절엔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가능한 것은 반도체산업의 비약적 발전 때문이겠죠. 이전엔 micom시장+고성능,고기능화로 인해 새로 창출되는 시장을 합쳐서 임베디드 시장이 부를 수 있겠군요. 특히 현재 많은 분야에서서 진행되는 연구가 cpu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 응용분야는 다 제각각 입니다.(즉, 임베디드 시스템이죠.)
너무 낙관적으로 말씀드린 것도 같군요. 제 생각에 적어도 정부가 임베디드 분야에 차세대 산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옳다고 봅니다. 우리 정부만 그런게 아니고 세계적인 대세죠. 하지만 그에 따라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 대우가 좋을 것이냐? 이것도 낙관적이라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정부가 많은 인력을 쏟아 붙는다면 단순한 작업, 노가다식 일만 하면 it산업의 재탕이 될 것입니다. 적어도 정부가 나서는 일에서 엔지니어가 행복한 경우는 없었죠. 하지만 임베디드는 그 뜻처럼 타분야와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성을 기르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즉, pc산업과는 다르다..는 것이죠.)
한마디 더 추가하겠습니다. constraint가 거의 없는 시스템이 pc입니다. (단순pc라면 200만원대 이하가 유일한 조건인가요..? 특별한 작업을 위한 시스템이면 수천만원도 가능하겠군요) 하지만 임베디드 시스템은 많은 constraint가 존재합니다. 크기,무게,가격,온도,습도,처리량,time-to-market 등등..
한가지 예를 든다면 님 말씀대로라면 가정에서는 주로 게임기로 쓰이는 pc가 게임시장에서는 임베디드 기기(플스,x-box)에 ko패를 당했습니다. 결국 앞으로 pc가 같는 기능은 대부분 임베디드 기기로 옮겨 갈 것입니다.(pda,smart phone..등등) 더욱이 지금까지 PC가 쓰인 분야(별로 없죠)말고 다른 분야에 이미 많은 임베디드 기기가 쓰이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쓰일 겁니다.(각종 robotics분야, 무인분야, 다시말해 digital이 쓰이는 거의 모든 분야.. digital world=embedded)
PC도 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이는 다른 임베디드 기기와 다를게 없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CPU는 INTEL이 만들고 OS는 MS가 만들죠. 그런데 PC USER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pc분야는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고성능 TOOL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인 임베디드 기기에서 이런 환경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왜냐하면 pc는 ms와 intel에서 standard를 정하지만 embedded는 정할 수 있는 주체도 없고 각각 시장도 크지 않습니다. (ms가 win ce로 노력 중이긴 하는데 유료이며 거기다 비싸다는 취약점이 있죠. 그리고 모든 분야를 cover할 수 없습니다.)
복사기의 경우는 OA기기가 주로 사용되는 곳이 사무실이고 이 경우에는 복사의 편리성을 위해 복사기에 PC가 임베디드 되었다고 해야 옳겠죠.(이 경우 pc가 임베디드시스템이 된 것이군요(?)..)
복사기는 3000여개의 부품이 쓰이는 종합시스템입니다.(광학,전자공학,기계공학 등등)
갑자기 임베디드가 뜨는 이유가 뭘까요?
일본의 경우 트론 프로젝트가 올해(작년인지 헷갈리네요.)로 20주년을 맞이한다고 하던데 트론 얘기를 신문에서 본 건 작년이 첨이었구요.(제가 신문을 잘 안 봐서 그럴지도..--;)
암튼 임베디드라고 하면 이미 가전제품을 비롯해서 여러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것들이라고 알고 있는데 왜 갑자기 최근 2~3년전부터 뜨고 있죠?
김선영 (2004-01-05 10:30:00)
그렇게 뜬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요새는 국가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키려고 무지 노력하는듯해보입니다. 유비쿼터스도 말뿐으로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실제 그게 얼마나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느냐에 대해서 아무도 말 못하죠. 임베디드의 경우 국내에서 키울려고 무지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그 분야가 돈을 못벌기때문에(대기업하청하다가 다들 때려칩니다) 뜬다기보다는 언론플레이라고 봅니다. 싼값에 부려먹을려는... S사의 모 세탁기에 들어가는 모듈에 제품납품할려고 했다가 거의 공짜로 내놓으라는 압박이 있었었다는 얘기를 얼마전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민주 (2004-01-05 16:36:28)
별로 안뜨는듯 한데요..임베디드 하는 업체는 많은데.. 매출은 그리 신통치 않은것 같고.. 핵심칩 설계회사만 돈을 버는듯.. 나머지는 거의다 칩 사다가 조립하는 노가다꾼으로 전락중이죠.. 유비쿼터스의 경우에도.. 고성능의 단말기를 대량으로 제조해서 보급하면 되기때문에.. 설계및 제조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인원으로도 충분합니다. 뭐 정부에서 하는거라면..웹디자이너꼴 나겠네요..
공돌이 (2004-01-06 00:08:11)
음... 윗분들 말씀이 대개 맞는듯 하구요. 괜히 없던것도 아닌데 뭐 있는양 임베디드 어쩌고 하면서.. 얼마나 얘기 할꺼리가 없으면 그러겠습니까. 음.. 그리고 유비쿼터스라... 실용화되면 여러가지로 파급은 좀 있을듯 한데... 아직은 셀폰으로 tv나 동영상보는것 처럼..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일 테지만 뭐 돈좀 긁어내려고 여기저기 들쑤시거나 하면 지금 셀폰 국민학생들도 다 가지고 있듯이.. 이상하게(?) 잘 팔릴지도 모르죠.
김선영 (2004-01-06 11:48:58)
정부가 개입하면 시장 왜곡이 발생하여 윗분말씀처럼 웹디 꼴 나기 십상이죠. 임베디드는 핵심부품 설계가 힘들지 프로그래밍은 단순노가다 성이 강합니다. 정부가 띄우는거 막무가내로 조사도 안하고 진로결정하심 지금 웹디꼴 나니 조심하세요.
수험생 (2004-01-06 16:36:17)
부풀려진 시장과 기술, 장미빛 환상으로라도 발목을 붙잡으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이니 문제죠. 당근과 채찍이 병행되어야 하거늘 당근같지도 않는 당근을 내밀고 반대할때의 냉정함이란.. 나중에 어떤 꼴 날지 두고 볼 일입니다.
이민주 (2004-01-07 04:06:43)
그리고 과거에도 CPU를 사용하여 제품들을 제어하는 업무가 많았는데.. 그것을 운영하는데 인터럽트나..무한루프를 이용하여 제어를 한 반면에..요즘에 임베디드 시스템이라고 하는것들은 간단한 운영체계를 도입한게 다른데.. 이것도..별것 아닌데.. 왜 임베디드 엔지니어니..뭐니떠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땜쟁이들이 기본으로 익혀야할.. 노가다이고... 핵심 부품 예를들면 ARM7의 코어부분등은 핵심기술을 가진 회사에서 독점하고있어서..그걸 이용해서 칩을 파는 업자나.. 프로그래밍짜는 엔지니어나..그냥.. 그들의 하수인에 불과할수도 있겠네요..요즘에는 임베디드 OS도 객체지향을 이용하고.. 그래픽 라이브러리들이 잘 나와있어서 WIN CE나 윈도우즈에서 제어용 프로그래밍 짜는 수준의 단순노가다로 넘어가고있는 추세입니다.. 하여간에 이것도 다들 하니까.뭐.. 별 영양가 없는것 같습니다.. 모 업체에서.. 벼레별거 다할수있는 기술적인 능력이있는데.(암9보드에 하드도달고 액정도달고..달수있는것 다 달고..) 막상 그 보드를 만들어놓고 쓸데가 없답니다. 요즘 추세를 보니까..몇년전까지도 고급기술자의 업무였던.. PC에서 기계제어하는것들도..이젠 전문대졸업자나..고졸자가 주로하는 일이 되어버렸더군요.. 제 생각에는 미래에는 엔지니어가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소수의 천재들이.. 프로그래밍 제네레이터.. 임베디드 칩 제네레이터 만들어서.. 가상현실상에서..뚝딱 뚝딱 맞추면.. 결과물이 떡하니.그냥 나와버리는 시스템이되고.. 다른 대부분의 경우에는 시스템이 거의모든 상황을 커버할만큼 고성능이되어버려서..별 예외조치에대한 필요성이 없는것이죠.. 엔지니어링 분야도..워드프로세서가 지구상에 몇개 안되는걸로 다 카바되는것처럼..그리될거같고.. 하여간에.. 기술분야에서도 극빈층에 속하는 재화를 소비만 하는 덧샘 뺄샘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과..극소수의 모든것을 다 할수있는 초기술을 가진 과학자들의 두가지 집단만이 살아남을듯 하네요.. 아마도 그런 과학자들에 의해 사육되겠지요...
결론.
임베디드 분야는 어느정도 힘들다. 객관적으로 봐서 소수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개발자가 아니고서는 살아남기가 힘들다. 낙관론적으로 보면 장미빛이지만, 실제로 생각해봤을 때 생산성이 없고, 소수의 개발자가 툴을 개발 하는 순간 이 분야의 생명도 웹 디자이너처럼 끝이난다. 몇 년 후 사회에 진출 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학부 과정에서 임베디드로 눈을 돌린 사람은 직업을 가지기가 힘들지도 모른다. 확률적으로 임베디드가 성공할 확률이 성공하지 못할 확률보다 낮다.
년전 빌게이츠 시절엔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가능한 것은 반도체산업의 비약적 발전 때문이겠죠. 이전엔 micom시장+고성능,고기능화로 인해 새로 창출되는 시장을 합쳐서 임베디드 시장이 부를 수 있겠군요. 특히 현재 많은 분야에서서 진행되는 연구가 cpu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 응용분야는 다 제각각 입니다.(즉, 임베디드 시스템이죠.)
한가지 예를 든다면 님 말씀대로라면 가정에서는 주로 게임기로 쓰이는 pc가 게임시장에서는 임베디드 기기(플스,x-box)에 ko패를 당했습니다. 결국 앞으로 pc가 같는 기능은 대부분 임베디드 기기로 옮겨 갈 것입니다.(pda,smart phone..등등) 더욱이 지금까지 PC가 쓰인 분야(별로 없죠)말고 다른 분야에 이미 많은 임베디드 기기가 쓰이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쓰일 겁니다.(각종 robotics분야, 무인분야, 다시말해 digital이 쓰이는 거의 모든 분야.. digital world=embedded)
복사기는 3000여개의 부품이 쓰이는 종합시스템입니다.(광학,전자공학,기계공학 등등)
(한마디 추가한다면서 많이 추가했군요.. 제 의견이었습니다.)
비관론.
일본의 경우 트론 프로젝트가 올해(작년인지 헷갈리네요.)로 20주년을 맞이한다고 하던데 트론 얘기를 신문에서 본 건 작년이 첨이었구요.(제가 신문을 잘 안 봐서 그럴지도..--;)
암튼 임베디드라고 하면 이미 가전제품을 비롯해서 여러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것들이라고 알고 있는데 왜 갑자기 최근 2~3년전부터 뜨고 있죠?
그렇게 뜬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요새는 국가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키려고 무지 노력하는듯해보입니다. 유비쿼터스도 말뿐으로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데다가, 실제 그게 얼마나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느냐에 대해서 아무도 말 못하죠. 임베디드의 경우 국내에서 키울려고 무지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그 분야가 돈을 못벌기때문에(대기업하청하다가 다들 때려칩니다) 뜬다기보다는 언론플레이라고 봅니다. 싼값에 부려먹을려는... S사의 모 세탁기에 들어가는 모듈에 제품납품할려고 했다가 거의 공짜로 내놓으라는 압박이 있었었다는 얘기를 얼마전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별로 안뜨는듯 한데요..임베디드 하는 업체는 많은데.. 매출은 그리 신통치 않은것 같고.. 핵심칩 설계회사만 돈을 버는듯.. 나머지는 거의다 칩 사다가 조립하는 노가다꾼으로 전락중이죠.. 유비쿼터스의 경우에도.. 고성능의 단말기를 대량으로 제조해서 보급하면 되기때문에.. 설계및 제조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인원으로도 충분합니다. 뭐 정부에서 하는거라면..웹디자이너꼴 나겠네요..
음... 윗분들 말씀이 대개 맞는듯 하구요. 괜히 없던것도 아닌데 뭐 있는양 임베디드 어쩌고 하면서.. 얼마나 얘기 할꺼리가 없으면 그러겠습니까. 음.. 그리고 유비쿼터스라... 실용화되면 여러가지로 파급은 좀 있을듯 한데... 아직은 셀폰으로 tv나 동영상보는것 처럼..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일 테지만 뭐 돈좀 긁어내려고 여기저기 들쑤시거나 하면 지금 셀폰 국민학생들도 다 가지고 있듯이.. 이상하게(?) 잘 팔릴지도 모르죠.
정부가 개입하면 시장 왜곡이 발생하여 윗분말씀처럼 웹디 꼴 나기 십상이죠. 임베디드는 핵심부품 설계가 힘들지 프로그래밍은 단순노가다 성이 강합니다. 정부가 띄우는거 막무가내로 조사도 안하고 진로결정하심 지금 웹디꼴 나니 조심하세요.
부풀려진 시장과 기술, 장미빛 환상으로라도 발목을 붙잡으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이니 문제죠. 당근과 채찍이 병행되어야 하거늘 당근같지도 않는 당근을 내밀고 반대할때의 냉정함이란.. 나중에 어떤 꼴 날지 두고 볼 일입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CPU를 사용하여 제품들을 제어하는 업무가 많았는데.. 그것을 운영하는데 인터럽트나..무한루프를 이용하여 제어를 한 반면에..요즘에 임베디드 시스템이라고 하는것들은 간단한 운영체계를 도입한게 다른데.. 이것도..별것 아닌데.. 왜 임베디드 엔지니어니..뭐니떠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땜쟁이들이 기본으로 익혀야할.. 노가다이고... 핵심 부품 예를들면 ARM7의 코어부분등은 핵심기술을 가진 회사에서 독점하고있어서..그걸 이용해서 칩을 파는 업자나.. 프로그래밍짜는 엔지니어나..그냥.. 그들의 하수인에 불과할수도 있겠네요..요즘에는 임베디드 OS도 객체지향을 이용하고.. 그래픽 라이브러리들이 잘 나와있어서 WIN CE나 윈도우즈에서 제어용 프로그래밍 짜는 수준의 단순노가다로 넘어가고있는 추세입니다.. 하여간에 이것도 다들 하니까.뭐.. 별 영양가 없는것 같습니다.. 모 업체에서.. 벼레별거 다할수있는 기술적인 능력이있는데.(암9보드에 하드도달고 액정도달고..달수있는것 다 달고..) 막상 그 보드를 만들어놓고 쓸데가 없답니다. 요즘 추세를 보니까..몇년전까지도 고급기술자의 업무였던.. PC에서 기계제어하는것들도..이젠 전문대졸업자나..고졸자가 주로하는 일이 되어버렸더군요.. 제 생각에는 미래에는 엔지니어가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소수의 천재들이.. 프로그래밍 제네레이터.. 임베디드 칩 제네레이터 만들어서.. 가상현실상에서..뚝딱 뚝딱 맞추면.. 결과물이 떡하니.그냥 나와버리는 시스템이되고.. 다른 대부분의 경우에는 시스템이 거의모든 상황을 커버할만큼 고성능이되어버려서..별 예외조치에대한 필요성이 없는것이죠.. 엔지니어링 분야도..워드프로세서가 지구상에 몇개 안되는걸로 다 카바되는것처럼..그리될거같고.. 하여간에.. 기술분야에서도 극빈층에 속하는 재화를 소비만 하는 덧샘 뺄샘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과..극소수의 모든것을 다 할수있는 초기술을 가진 과학자들의 두가지 집단만이 살아남을듯 하네요.. 아마도 그런 과학자들에 의해 사육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