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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제약에 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 우리는 자신이 과거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는 것, 과거가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떨어져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할 것이다'란 없다. 하거나 안하거나 둘중 하나다.
- 비교가 있으면 갈등이 있다. 비교 없이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보는 것은 당신에게 볼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준다.
- 쾌락을 좇고 고통을 피하려는 욕망은 모순을 가져온다. 쾌락에는 고통이 수반된다.
- 혼란에 의해 행동하지 않는다. 무위는 완전한 행동이다.
- 자유는 저항을 통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보거나 행동할때에만 온다.
- 보는 것은 행동하는 것, 행동은 위험을 볼 때처럼 즉각적인 것, 위험 자체가 행동하게 만든다.
- 시간은 생각과 행동의 간격..
-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나의 시야도 넓혀주고, 뭔가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Good.
3. 영호의 감상 ¶
- 이 책을 읽은지가 꽤 된 듯하다.
- 이 책에서 나는 앎이라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크리슈나무르티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 깨달음이 앎을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으로 앎을 버렸을때 온다고 생각한다. 크리슈나무르티는 이 점을 책 제목에서부터 독자들에게 잘 지적해 주고 있다.
- 우리는 앎을 통해서 교만해지거나 거만해지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앎은 앎을 버렸을때, 즉 망각할때 얻어진다고 본다. 노자의 (namsang)도덕경에서도 학문을 쌓아가는 것이지만 도(道)는 덜어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크리슈나무르티의 가르침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본다.
-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서적이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