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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캠프2013/셋째날/후기

김홍기 / WindowBuilder

  • 사실 자바를 약~간 깨작거렸지만 다른 사람들이 GUI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굉장히 궁금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D - 조영
  •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실용성으로 따지면 아마 이번 데블스 캠프 1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주제였습니다. Window Builder는 전에 순의 선배가 쓰시는 걸 봐서 이런 게 있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직접 써 보니 생각보다 더 좋군요. 아마 나중에 정말로 쓸 일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서민관
  • 회장님이 자바실습시험때, 이걸 이용해서 짜면 편하다고 추천해 준 것이었는데, 하지만 코드가 은근히 어려워져서 세세한 부분을 건드릴 때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안 쓴 윈도우빌더군요! 사실, 이 단점은 GUI 툴킷 프로그램이 짊어지고 가야 할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이번에 나름대로 빠른 프로그램 제작에는 편하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김해천
  • 자바를 처음 써봐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미리 배워보는 거 같아 유익했던 것 같고요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김남규
  • 자바도 C처럼 직접 짜는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구현되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 원준연
  • windowBuilder 쓸 줄 안다고 생각 했었는데 세미나 참여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 이었네요. 그래도 툴에 의존하면 안되니 Swing을 더 파야겠습니다. -고한종
  • net beans를 써봐서 인지 window 빌더에 그다지 거부감은 없던것같습니다. 다만, 이클립스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것같습니다. 이때까지 net beans랑 이클립스를 혼용해서 사용해왔었는데 좋은 플러그인을 직접적으로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window 빌더의 존재는 알았지만 사용해보기에 너무 귀찮아서 이때까지 사용할 기회를 못가졌었는데 가지게 되서 좋았습니다.) -김윤환

서민관 / HTTP 프로토콜, C언어를 이용한 웹 서버 만들기

  • 소켓,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은 아니지만, 새내기 입장에선 지끈지끈 했을 주제. 처음부터 차근차근 잘 설명해줘서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으, 이거 안좋은건데' 하면서 보여주었던 몇 가지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ㅋㅋㅋ 아쉬웠던건 생각보다 실습시간이 오래 진행되서 마지막 HTTP 서버 부분이 휘리릭 지나갔다는 점.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게 들었습니다 - 박성현
  • 사실 소켓 프로그래밍을 새싹교실에서 했었는데 복습을 안 해서 반 쯤 까먹었다가 (...) 이번 기회에 다시 기억을 되살리고, C#이 아닌 C로도 짜니 어려웠지만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웹 서버가 제일 인상깊었네요. 인상깊었던 만큼 휙 지나간게 아쉬웠습니다 :Q - 조영
  • 맥에서는 윈도우 소켓과 다른 방식이라 직접 실습해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뭐.. 한번 해봤지만서도) 하지만 피피티 정리가 체계적이라 전체적인 내용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 -김태진
  • 음... 사실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해서 최대한 차근차근 쉽게 설명을 해 보자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역시 처음 접하는 것이라 그런지 그렇게 간단하게 진행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마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새내기들이 파일 포인터랑 파일 입출력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훨씬 수월했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전력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똑같은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고 해도 더 낫게는 못 할 겁니다. 따라서 앞으로 같은 주제로 세미나를 할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탁이라도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이것 때문에 마음 걱정이 커서 밥을 먹어도 먹는 느낌도 없었는데, 그래도 스스로 만족스러울 만큼은 한 것 같아서 속이 후련하고 또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 서민관
  • 올해 데캠에서는 유난히 네트워크를 이용한 것이 많이 나오는 군요! 네트워크 매니아인 저를 불타오르게 하는 세션이였네요.(하지만, 저는 네트워크가 어떤 것인 지 공부했을 뿐, 어떻게 만드는 지는 공부를 안해서... 실습 때 애를 좀 먹었습니다..) 만드는 것이 더 어렵군요! 사이언스가 엔지니어링만큼 중요하지만서도, 역시 엔지니어링이 훨씬 더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 느낍니다! - 김해천
  • 소켓이라는 개념을 처음 들었는데도 굉장히 잘 설명해주신 덕분에 충분히 이해했고, 친숙한 언어로 짜다보니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 원준연
  • 소켓프로그래밍은 언젠간 공부해봐야지 하면서도 안하고 있다가 단면을 알게될 기회를 갖게되서 좋은 세션이였습니다. 이런 소켓프로그래밍을 가지고 놀면 재밋는것도 나올 수 있겠다라는 응용여지가 많아서 더 재미있는 세션이였습니다. - 김윤환

조광희 / 아두이노로 장난감 만드는 법

  • 짝짝짝짝. 굉장히 신선한 주제였습니다! 아주 재밌게 들었습니다. 컴공인으로써 전압이나 회로는 친숙하지 않아 진입장벽이 있었는데, 이젠 아두이노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ㅋ - 박성현
  • 이 강의를 보면서 NXT 생각도 나고 (...) 무엇보다 사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_-* 하나 가지고 이것 저것 달면서 코딩하고 돌려보면 재밌을것 같아요. 세상은 넓고 새롭고 재밌는건 많네요. - 조영
  •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데블스 캠프가 완전히 컴공의 전공으로 뒤덮이는 것보다 가끔 이런 내용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좀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 세션이 있으니 좀 만족스럽죠. 정말 전자 전기에서 오셔서 많은 재미있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민관
  • 이런 거 좋아해요~ ^-^! (졸기도 했지만..ㅠ) 뭔가 해 볼 수 있는 실습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김해천
  • 저도 갑자기 NXT가 생각나는데요.. 그래도 집에 한개 쯤 가지고 생각날 때마다 납땜하고 코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신세계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D - 남근우
  • 하드웨어 잘 안다루는 컴공에서 재밌는 주제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 장혁수
  • 어릴 때 브레드보드를 다뤄본 이후로 이런 것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굉장히 좋은 것을 알았네요. - 원준연
  • 정말 보면 볼수록 아두이노 정말 완소.. 인데 (한번 만져봐서 얼마나 만지기 쉬운지도 알고..) 주변 부품이 너무 비싸서 ㅠㅠㅠㅠ -고한종
  • 아두이노,,, 우노..게다가 우노..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ㅠㅜ 물론 세션 내용은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우노를 가지고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한 다음 안드로이드랑 통신할때 이게 문자열을 해석 잘 못하는 경우를 당해서 맨붕한적이 있어서... - 김윤환

김태진 / Machine Learning

  • 역시 명불허전 머신러닝! C언어 입출력에서 이렇게 나를 괴롭힐줄이야.. 코딩하면 코딩할수록 '내가 지금 펜을 잡고 생각을 정리해야하는데, 왜 타자기만 잡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페어 프로그래밍이어서 더 떨렸습니다... 멍청한거 들킴; 제출된 코드 중 파이썬 코드가 있었는데 참 맘에 들더군요. 로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언어! 파이썬! - 박성현
  • C#으로 반쯤 날로먹다 격한 삽질로 신나게 시간을 날려먹어서 멘탈에 살짝 기스가 갔... 습니다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수업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두의 멘탈이... - 조영
  • 제 바램대로 '데캠에 참석한 모두가' '열심히 코딩을 하며' '모두가 멘붕을 겪는다' 가 이뤄졌네요. 1학년때 상협선배님이 해주신 머신러닝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제 방식대로 그런걸 새로 풀어낼 수 있었네요. 새내기들이 이 분야에 감이라도 잡고(추상적인 인공지능에서 논리적인 기계학습으로..-) 선배들도 충분히 집중해야하는, 잘 조화된 세션이 될 수 있었던거 같아 다행이네요. -김태진
    • 아, 그런데 삼일간 삽질한 GA를 쓰지 못한건 아쉽네요. 열심히 했으나 결국 오늘 진행한 세션은 2시간 준비로...(예전에 많이 했기때문이지만.) 덕분에 난이도가 더 적절했건거같긴 하지만요. -김태진
  • 개인적으로 좀 아쉬움이 큰 세션이었습니다. 물론 머신 러닝이 쉬운 주제가 아니라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강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난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들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남습니다. 적어도 새내기나 2학년 들이 머신 러닝이라는 뭔가 무서워 보이는 주제 앞에서 의욕이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 전체적인 알고리즘의 간단한 의사 코드를 보여주거나, DataSet을 줄인다거나 해서 조금 현실적인 시간 내에 결과를 보고 반복적으로 소스 코드를 손을 볼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적어도 간단한 샘플 소스를 통해서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아가는가, 어떤 input을 받아서 어떤 output을 내는가 등에 대해서 보여주었다면 더 재미있는 실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머신 러닝은 흥미로운 주제지만, 흥미로운 주제를 잘 요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롭게 전해줄 수 있었는가를 묻는다면 저는 좀 아쉬웠다는 대답을 할 것 같습니다. - 서민관
    • 물론 Socket을 재미있게, 쉽게 설명하지 못 한 제가 말하는 것도 좀 입이 아픈 얘기긴 한데, 그래도 Socket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머신 러닝 세션은 난이도가 조금... - 서민관
  • 제가 아는 김태진 형님이 맞습니다. 난이도는 확실히 어려웠습니다만, 새내기는 나름대로 생각해 볼 만한, 2~3학년 분들에게는 고민을 하게 하는,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도전해 볼만한 난이도였다고 봅니다. 저는 새내기가 생각하는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코딩을 해 줬는데, 잘 하더군요. 다행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데이터량이 너무 많아서 코딩하는 시간보다 검증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네요. 다음에 이런 것을 하시게 될 사람이 있으시다면, 데이터량을 1/10 정도로(4000개는 넘지 말아 주세요..ㅠ) 줄여주셨으면 합니다. 프로그램이 실행해서 다 돌아가는 데 15분이 걸리다니요!!..ㅠㅠ 멀티코어를 쓰시던 분도 10분을 돌리셨다고 하더라고요.. - 김해천
    • 처음부터 이거 할 생각이었으면 좀 더 데이터량을 수정해봤을 텐데, 급조하다보니 오래걸릴거라는걸 계산해놓지 못했지..-_-;; -김태진
  • 새내기들을 위해서... 용어와 이론 설명을 좀 더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직접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과정을 보면서 머신러닝에 대해 대략 감이 잡히게 되었습니다.(물론 멘붕은 어쩔 수 없지만...ㅠㅠ) - 남근우
  • 코딩엔 손도 못 댔지만 오랜만에 머리를 쓴 것 같아 재밌었습니다. - 김남규
  • 반년만에 C++쓰려니까 힘들당. 코드도 짜다 말았엉 ㅠㅠ - 장혁수
  • 이해하는 것과 코드를 짜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ㅜㅠ그래도 관심있던 주제였고 구성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 원준연
  • 이야 반응 엄청 좋다. 하다보니 머신러닝이 아닌 코드를 짠 것 같지만... 아무튼 페어프로.. 아 생각해보니 페어처럼 하지도 않고 내가 열심히 설명헀음 ;;;;;;;; 아무튼 재미있었음. GA를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고한종
  • 맨붕...c++을 주력언어로 삼아야하는 입장에서 파일입출력도 기억이 안나고 자바 문법이랑도 햇갈려버리는 상황을 당해서 "아 c++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내 머리에서 떠나시면 안되요,."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혼란속에서 코딩을 한 기억이 남는 세션이였습니다. 흑... 그래도 이렇게 어느정도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 하는 생각만 하고 있던차에서 이런 기회를 얻게 되서 의의가 있었던 세션이었습니다. - 김윤환
    • 왠지 윤환이가 말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문장이다.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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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1-02-07 0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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