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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페이지가 될까? 아니면 토론페이지가 될까?

DeleteMe ) TV프로그램 이제는 말할수 있다가 생각나는군 --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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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ZeroPage 와 Devils 현황

Z&D토론/학회현황 을 참조해주세요.

2. ZeroPage 와 Devils의 통합 내역 (지난 회의 이후 결정된 사항)

참고 : 2002년1월7일회의록(http://zeropage.org/jsp/board/thin/?table=open&service=view&command=list&page=3&id=4926&search=&keyword=&order=num)

2.1. 학회 총칭

  • 상당히 민감한 문제로 가칭(제로페이지데블스)로 정함. 올해 선배님들의 자리를 갖고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 (이것은 언제 할 것인지? offline ? online?)
  • 스레드의 학회 명칭과 관련된 글들은 Z&D토론/학회명칭토론 으로 옮깁니다.

2.2. 서버

현재의 ZeroPage 서버를 이용한다.

2.3. 회장

2.4. 정모

한달에 한번

2.5. 회비

필요할 때마다 걷음.

2.6. 02 이후 신입 회원 모집방식에 대하여

우선 zp방식으로 자유롭게 여름방학이 오기전까지 받고, 세미나 ,스터디등을 진행시킨다.
여름방학때 기존 데블스의 방식으로 밤샘 스터디를 한 후 최종 정회원을 정한다.
단, 밤샘이 불가능한 사람을 위한 예외로 특별한 과제를 내준다.

2.7. 향후 세미나 & 스터디의 진행

3. Thread 토론중

일단은 브레인 스토밍으로 가되, 중간에 비슷한 주제의 의견들끼리는 추후 정리하는 방식을 취하겠습니다. (단, 문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편집하기 바랍니다.)

4. 회의 주도세력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논의의 주체가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 말입니다. 선배들까지 고려를 해준다면 고마운 일이지만, 선배는 그야말로 차후의 논의 대상입니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이끌어갈 사람이 논의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선배들(실제적으로는 곧 직접적인 관여에서 손을 뗄)이 실컨 논의를 해봤자, 실제적인 해결방안이 될수는 없습니다. 무언의 입김을 불어넣고서, 자 이제 토의해봐 하는 식은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실제적으로 살림을 꾸려나갈 후배님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참여를 독려해주기 바랍니다. 어서 그들을 뒷짐지게 하고, 주인으로써 자리를 차지하기 바랍니다. --이선우

선배들이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언정, 졸업한 선배들이 여러분과 논의를 통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에는
어려운 위치입니다. 설령 어떠한 논의결과를 이끌어 내더라도, 선배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훌쩍
빠져나가는 방관자 입장이 되기 쉽습니다. 선우군의 의견대로, 활동의 주체는 여러분입니다.
조언은 참고하되, 판단은 여러분이 하셨으면 합니다. --혀뉘

데블스나 제로페이지의 주체는 후배들 여러분이며..
선배들이 해야 할 일은 후배들이 정하고 하는 일에 힘을 넣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할거라면 이러라 저러라 하지 말고 가만히 구경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최태호

5. 정말 중요한 것은 학회의 역량을 키우는 것

다음은 본 논의와는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 따로 적기에도 마땅치 않아서 계속 적겠습니다..
데블스 경우에도 활동 상황이 미약하여, ZP와 데블스의 통합 효과가 극히 미미해 보이는군요.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라는 비관론을 펴는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만, 조직의 유지,관리에 따른 overhead 때문에 , 여러분이 정말 힘을 쏟고 노력해야 할 대상이 소흘해 지지 않는지 걱정될 따름입니다.
과거 ZP 폭파론 역시 비슷한 이유에서 출발했던 의견이었습니다. "조직" 이란 존재가 시간이 흘러서, 우리에게 힘을 주지 않고, 되려 우리 힘을 소진시키는 단계라면 쇄신하거나, 아니면 해체하는 것이 수순이겠지요.
질질 끌어봐야 발 묶인 사람만 힘이 듭니다.

잠시 ZP 가 침체 되었다고 비관하지는 마세요. 어느 조직도 10년이고 100년이고 항상 역동적이지는 않습니다. 토양을 비옥하게 하면 언젠가 다시 숲이 될 것이고
기름이 충분하면 다시 크게 불이 붙을것이며 눈덩이가 적당해지면, 순식간에 크게 불어날 것입니다.

힘이 다한 조직을 끌지 말고, 여러분의 역량을 키운 다음에, 언젠가 다시한번 뜻을 펼쳐보세요. 열정과 패기에 찬 사람들이 모이면, 그 조직은 알아서 굴러 갈 것입니다.
그때쯤엔, 여러분이 살짝 밀어만 줘도 크게 움직입니다. 지금의 ZP는 활동이 작은 편이지만, 서로 모이고 의견을 나누면서, 마음속에 기름을 품은 사람이 있는지 눈여겨 보세요.
서로의 마음속에 기름을 부어줘도 좋습니다.

ZP 내부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본질이라 생각되고, 본질을 꿰고 나면, 통합은 자연스러울 것이라 봅니다. --혀뉘

짧은 제 소견은... 형식적인 것들을 따지기 보다는, 내실있는 학회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학회의 이름, 통합시에 양쪽의 이해관계, 세미나나 회원 운영방식의 고수... 이런 것들은 우리가 같은 과로서, 모두 함께 발전하고 과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통합 과정의 절차는 간소화하고, 서로 다른 모임이 아닌 동문으로서의 하나된 생각으로, 앞으로의 실무적인 얘기에 중점을 뒀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새로 들어오는 02학번 신입생들은 통합에 대한 과정은 모를터인데, 그 후배들에게 학회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점도 토의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00, 01이 주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저의 활동도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에 죄송스럽고.. 올 한 해.. 중앙대 컴퓨터 공학과의 더욱 건설적인 학회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상윤
간소화한 통합 절차는 어떤 순서가 되어야 할까요. --이덕준

6. 데블스 01 의견

  • 01 신재동(소속 데블스)
    • 소개 - 우선 저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01학번이고 데블스 회원입니다...^^ 전에 통합에 대한 회의가 있을때 초반에 데블스 2명이 왔다고 했는데 그 때 정직형과 제가 있었습니다. 즉, 그 회의에 실질적 참여를 했습니다. 글이 이렇게 늦어진거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제 짧은 생각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 제가 이해하는 현상황 - 방금 ZP 위키 가서 몇 선배님들의 통합에 대한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어려운 위키를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사용한듯...-,-;;;) 그리고 여기 여러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제가 이해하기로는 지금 상황은 (제 이해가 틀리다면 이야기해주세요) 고학번 선배님들 사이에서 의견차가 좀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름 문제부터 시작해서 가장 기본적인 합치는 문제 까지... 서로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다보니 의견차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야기의 주체가 되야할 00,01이 참여가 없어서 선배님들이 애 태우시는 듯 해 보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통합 회의 - 전에 ZP와의 통합 회의 했을 때부터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그 당시에 정직형과 광식형이 얘기 했듯이 ZP와 데블스는 자신이 인정할 정도로 학회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첫째로 인원에서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무슨 일을 하려해도 어느정도는 인원이 있어야 되는데 서로 실질적으로 남은 인원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ZP나 데블스나 00, 01 학번당 한 5명정도...) 작게 봐서 데블스 쪽만 본다 해도 정말 너무 인원이 없었습니다. 2학기 01 MFC 세미나때 1,2명 빠지면 그 주 세미나는 취소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통합을 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회의는 합쳐진 걸 거의 기정사실화한 후 합쳐진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이름이나 서버나 새내기 받는 일등... 그 때 데블스의 입장은 데블스에서 가장 중요한 색이라 생각한 날셈 세미나만 고수할 수 있다면 아주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에 따로 태호형이 이야기 했듯이 데블스의 색깔만 잊지만 않는다면 ZP와 통합되어도 그 색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데블스에 다른 여러 색이 많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데블스 하면 '날셈 세미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튼 그래서 통합을 하면서 그 색을 남기게 하였고 그것이 남아 저는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 지금은... -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제 생각에 지금은 합쳐진 후 아직 제대로 뭐를 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너무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선배님들을 무시하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선은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겨우 합쳐진 후 저번주 부터 처음으로 통합 세미나가 시작했습니다. 물론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문제점 투성이 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를 같이 고쳐나가면서 두 학회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뒤에서 기다려주세요. 만약 고쳐지지 않고 서로 다르게 걷는 다면 그건 그 때 생각해도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이것이 지금의 제 생각입니다...^^

      말이 많다는것은 그간에 전혀 없었던 대화의 물꼬가 트인 것으로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데블스와 제로페이지간의 의견차가 그리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학회가 어떤 모습으로 운영되어야 할지 통합을 계기로 조금 더 많은 대화가 오가는게 생산적일것 같습니다. 어린왕자의 길들여지기와 같은 방법으로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도 좋겠지만 곧 새내기를 맞을 준비를 해야하는 입장이기에 조금 급한 마음이 없지않습니다. --이덕준

      아마도 제 생각에는 재동군이 생산적인 말을 하자는 데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아닌가..-.-) 이왕 합치자고 말이 나온 것은 그만큼 당사자들에게 필요성이 있어서였고, 이제 합치는 것을 전제로 의견을 주고 받기 위해 조언을 구하고자 했는데, 구경만 하시겠다는 일부 선배들께서 통합에 회의적 시각을 혹은 신중론을 펼치시며, 무언의 압력(분위기상)을 넣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단 저만 느끼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선배들께서 가볍게 한 마디 조언을 하시는 것이 조금만 무게가 실리면 후배가 볼 때에는 (학번의 차이 때문에) 좀더 무게가 실려 결국은 '~하는건 어떻겠니' 가 '~하지 그러니' 로 바뀌어 들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간에 마지막 결정은 어쨌거나 저희가 하는 입장이고 경험이 선배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저희이기 때문에 선배들의 조언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창섭

      통합을 하자 또는 하지 말자란 식의 얘기가 오가고 있는것이 아니란건 다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어떤 형태로의 통합을 해야할지, 통합한 후의 학회 운영은 어떤 방식이 좋을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할것인가' 못지않게 중요한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얘기입니다. 차세대 주역이 될 재동군이나 창섭군이 지금과 같이 계속 생산적인 얘기를 해주시면 선배들께서도 좋은 조언을 계속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선배님들께서는 뒷짐지고 구경만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후배들의 생각을 알지도 못하는데 조언을 할수는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토론을 뒷짐지고 구경하는 00학번의 참여가 아쉽습니다. --이덕준
      데블스 게시판을 다녀오니 그게 아니었구요. 통합을 하자, 하지 말자란 내용이었네요. 허탈하군요. --이덕준


1월 31일 아침 6시 16분 - 데블스 게시판에서는 지금, 내부 의견정리도 없이 통합회의에 참석하여 성급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는 분위기 입니다. 데블스 선배님들의 의견수렴 없이 이루어진 통합 결정인 만큼, 통합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ZP와 데블스의 통합이 아니라, ZP의 데블스 00 01 회원 흡수 가 될것입니다. 데블스 선배님들은 데블스가 사라졌다고 생각하시면서 더더욱 데블스 저학번 회원님들과 멀어질테니까요. 기존 데블스OB만 따로 활동하거나, 따로 게시판을 쓰자는 말도 나오고 있구요. 이러면 통합이 아닙니다. 저도 이런 분위기에는 반대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서, 데블스 선배님들의 의견수렴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전에 선배의 말 보다는, 활동의 주체가 되는 후배님들의 결정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긴 했으나, 그것은 선배들의 지지와 후원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지, 지금처럼 선배들이 등돌리는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다르지요. ZP와 데블스 선배님들 전체의 의견을 들어보는 방법을 마련해봅시다. 만약 계속해서 강한 반대가 나온다면 통합논의 자체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갈 공산이 없지 않습니다. 허나, 데블스 후배님들 회원 단 두명만의 의견으로 통합 결정을 한 것이라면, 그 자체가 후배의 월권이 아닐까요? 데블스가 단 두명만의 학회는 아니니까요. 데블스 선배님들의 의견을 더 귀담아 들어봅시다. And.. ZP 선배의 입장에서 이번 통합 결정에 대해, 저는 여러분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데블스 흩어서 회원 흡수하기" 분위기라면 제고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혀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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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학회 발전 방향

7.1. 학회의 현재 활동 저조 분석

현재의 zp는 모임중 나온 이야기는, '너무 인원이 작은데,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가 같은 시간에 모이지 않는다.라는 점' 입니다. 이것은 인터넷이 들어온 이후 다양해 지는 분야 속에 계속 회자되는 이야기이고, 그래서 한 학번당 몇이 모여 프로젝트를 하면 나머지 소수는 따로 노는 그런 상태가 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데.. 데블스 게시판에서 김승태 선배님이 쓰신 글을 보고 좀 느낀것이 있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그 글을 보고 느낀 것은 활동 저조 및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아무래도 학회에 대한 우선순위를 개인이 낮게 잡은것도 그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학회에 대해서 일부 사람은 어쩌다가 시간 맞으면 세미나에 나오는 식인 경우도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 선배님이 지금까지 데블스의 전통이었던 일주일 밤샘에서 더 나아가서 (한달 밤샘을 예로 들었습니다.) 더 획기적인 방안으로 새로운 후배들에게 충격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말에도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미흡한것 같지만 데블스와 제로페이지의 00선배들이나 01 동기들도 모두 학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7.2. 발전 방향

데블스와 제로페이지가 하나의 이름을 갖는 학회로 합쳐지길 바라며 모든 자원을 공유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합쳐진 학회에서 목적이 뚜렷하고 그 목적과 생명주기를 같이하는 조직의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길 바랍니다. --이덕준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의 JStorm과 같이 고학번이 주도적인 프로젝트 운영체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에구.. --;;)
    • 고학번이 주도적인 프로젝트 운영.. 이건 어느정도 방향을 잡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효한 것이 아닐까요?..한 과의 학회라고 볼수는 없겠지요.. - 김수영
      • 제가 말씀드린 고학번이 주도적인 프로젝트 운영이라는 것이 생각난건 99년에 과거 전시회 자료를 뒤져 볼때 였습니다. 전시회 참여 작품중에 무엇가 '대단한걸~' 하고 느끼는 많은 부분이 3학년과 4학년의 작품이고, 1,2학년의 작품이라면 3,4학년의 도움이 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위 글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인터넷과 함께 학생들이 접할수 있는 주제의 다양성 때문에 3,4학년 이라도 완전히 방향을 잡은 사람은 소수입니다. 하지만 분명 1,2학년에 비하여 그 질이 높아진 것은 분명하죠. 일단 고학번 혹은 고학년 주도적인 프로젝트의 의미는 단순히 고학년의 2명 이상의 프로젝트 활동이 좀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언급을 한것입니다. 군입대를 마치고 왔거나, 병특 이후에 복학한 회원들이 단체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것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zp의 정모 토론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이야기는 개인 스터디이고, 이중에 학회의 양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건 1학년의 관리 부실과 개인 스터디이고, 2학년의 개인 스터디는 학회의 양과 질에 둘다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 같고, 학회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건 3,4학년의 개인 스터디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의 용이성과, 개인 스터디에 해당하는 Semi project와 관심분야를 공개하는 개인 페이지로 다른 사람의 참여의 유도를 해서 Regular project로 만들어 나가려는 토양의 제공을 위해 현 zp에서는 위키를 통한 프로젝트 추진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제 저도 고학년에 고학번이니 쿨럭 열심히 해야죠. ^^;; 주도적의 표현에서는 저학년이 고학년의 프로젝트 모습을 보면서 관심분야를 넓히고, 안목을 익히는데 있습니다. 물론 같이 하는것이 주도적의 마지막 종착점이고, 예를 들자면 현재 OS 만들기를 하고 게시는 선배님 위키에, 관심있는 00들이 접근하는것이라고 할수 있죠. -- 상민
        • 제가 말씀드린 것은 ZP의 운영자체가 JStorm의 형식을 따라 가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큰 ZP에서 작은 프로젝트 모임이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생각해 볼 문제는 과연 ZP가 그런 작은 프로젝트 모임을 관리하여 ZP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 김수영
          • zp의 정체성이라고 하는것은 만들어가면서 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걸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작은 프로젝트 모임이구요. JStorm의 형식을 이전에 언급한건 그쪽에서 비교적 잘 돌아가 보여서 운영 방식중에서 고 학번 회원들의 주도 부분만을 언급하고 싶은데, JStorm처럼 이란 표현으로 의미를 잘못 전달했네요. --상민

  • 답변 겸 해서 발전 방안(?)이라 생각되어 남깁니다. ZP에는 군제대나 병특제대후 복학한 회원이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군제대후 복학한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다시 발을 들여놓기 힘든 분위기라는 것입니다(제가 느끼기에 말이죠.). 어느 누구도 복학한 사람들에게 ZP로 복귀하기를 요청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저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신입생 모집할 때 1학년 수업에만 들어가지 말고(아직 이렇게 하겠죠?) 2/3/4 학년 수업에도 들어가서 모집을 하면 되겠지요.. 병특 끝나고 복귀한 사람이 없는 건 당연합니다..^^ 제가 96학번인데, 우리 학번중에서 병특 끝난 사람이 한명인가 거든요. 이 경우도 공익이라서 빨리 끝난 경우라.. 아무튼 98 학번들중에는 되돌아 올 사람이 좀 되겠지요.. 딴 애기로 빠졌는데.. 2/3/4 학년 수업에도 들어가서 회원 모집을 하면 많은(?) 복학생들은 다시 불러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군대를 갔다오면 머리가 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좀 지나니깐 잘하더군요.. 그들도 ZP의 일원으로 만들면 고학번 주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듯합니다. 머.. 이 경우의 고학번 주도 프로젝트라고해서 대단한게 나오지는 않겠지만..학회가 살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동국대 전산과의 한 모임은 군대문제가 없는 사람들만 뽑더군요. 여자나 복학한 사람이나 병특할 사람이나.. 제가 보기엔 잘 돌아 가는 것 같았습니다. ZP에서는 신입생도 뽑고 복학생도 뽑아서 잘 섞으연 이들보다 잘 되지 않을까요? - 김수영
    • 동국대 전산학과 정말 인상 깊네요. 현재 zp의 모습이 오는 사람 막지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식입니다. 현재 학회로 끌어들이는 공식적인 절차가 없고 지금까지 확실히 복학생에 대한 포용에 대한 방법에 대한 의논이 없었습니다. 말씀처럼 2/3/4학년도 동시에 회원 모집에 하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의 서슴없는 참여의 유도를 만들어 나가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그럼 최소한 말씀하신 공식적인 홍보가 지금의 올해 정도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단순히 기초적인 홍보활동으로 사람이 모이는걸 지켜보아야 할것같고(이후 공식화 시키는 방향으로), 시점은 학기초에 한번과, 현재 00,01들이 계획하는 위의 계획 대로 여름방학때 밤샘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는데, 여름 방학전에 그러한 홍보 전략을 통해서 밤셈세미나에 전체는 아니라도 최소한 절반은 참가하여 포용하는 방법 정도가 생각나는데요. 고학번이 많아져야 더 재미있어 질꺼 같은데. --상민


이 페이지에서 학회의 발전 방안이나 진짜로 중요한것은... 과 같은 주제의 글들은 새로운 페이지 하나로 옮겨져서(다큐먼트 모드로) 정리되었으면 합니다. Refactor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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