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팀은 개발 환경, 언어 선정부터, 프로그램 디자인, 코딩까지 모두 함께 하게 됩니다. 한가지 문제 상황이 주어질 것이고, 제가 고객역할을 합니다. 개발 진행 중에 몇번의 요구사항 수정이 있을 것이므로, "적응도"에 대한 테스트가 자동으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개발 완료 후에는 각각 다른 언어로 구현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며 비교 토론을 할 것입니다.
Lemon Team 김남훈, 신재동, 남상협, 이선우, 이창섭
Orange Team 이정직, 강인수, 이선호, 이덕준
Cocoa Team 최광식, 정진균, 임구근, 임차섭, 박혜영
Pipe Team 채희상, 강석천, 류상민, 김형용
Snake Team 김승범, 이봐라, 서지원, 홍성두
처음에는 신입생 대상으로 Python 강의가 있다고 해서, 거기에 보탬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세미나를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중간에서 "프로그래밍 전반"에 대한 세미나로 성격이 변한 것 같습니다. 실습 중심으로 하게 될 것이고, 아무리 Python이 배우기 쉬운 언어라고 해도 Python에 익숙한 사람이 하나도 없는 페어가 두시간 안에 뭔가 다른 것을 (Python을 통해) 익힌다는 것은 어렵고, 또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분들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언어를 사용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동적 자료형 언어를 접하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일 수가 있습니다. 특히 TDD와 Refactoring은 동적 자료형 언어에서 빛을 발하고, 대다수의 DP는 언어 수준에서 지원이 되거나 아주 간단합니다. 20분 정도면 Python을 간략하게 훑을 수는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00학번 김남훈입니다. C 로도 상관없을까요?
괜찮습니다만, 가능하다면 OOP언어를 권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언어와 동일한 언어를 선택한 사람이 최소한 한명은 더 있어야 합니다.
세미나 전에 페어를 짜는게 좋겠군요.. -남훈
이 페이지를 통해 짜는 게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서로 잘 모르는 사람끼리가 좋습니다. 배울 것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