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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Discuss It

어떻게 토론할 것인가.

서 혹은 여럿서 어떻게 토론을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Separate What From How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 "어떻게"고 그 토론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것(보통은 어떤 특정 의제) "무엇"다. 양자를 분리한다. 대부분의 토론은 다음의 양상을 띈다.

  • 홍춘 : 자, 그럼 우리 다음 파티는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 술퍼맨 : 강남에 새로 생긴 디스코텍 수질 우수하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 트림소녀: 지금 어떤 시절인데 디텍 야기를 하시나요?
  • 술퍼맨 : 아니, 수질 우수하다는데... 제가 증명을 해드리죠. 수질 우수하다면 어쩌고 저쩌고 하므로 공리와 론을 용하면...
  • 홍춘 : 일단, 다른 분들의 파티 장소 추천부터 들어보면 안될까요?

지금 경우, "어떻게" 토론을 진행할 지에 대한 합의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고, "무엇을"과 "어떻게"가 뒤섞여 있다. 렇게 해서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따라서, 양자를 분리한다.

우선은 토론을 진행할 방식에 대해 토론을 한다. 그리고, 방식의 대리인을 선정한다. 사람을 Facilitator라고 부른다. 그는 토의 내용에 대한 권한은 없지만, 진행을 정리하는 교통순경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모든 참가자는 방식을 따라 토론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경우, 먼저 의견을 일단 다 받아놓고, 각각의 장점을 다 야기 하게 하고, 또 각각의 단점을 다 들어보고 하는 식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 효율적다.

--JuNe

Subgroup

한꺼번에 토론을 하기엔 사람 너무 많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많은 사람 앞에서 야기 하기를 꺼린다. 혹시나 자신 한 말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지 않을까 걱정한다. 특히 의견/질문을 내는 사람 별로 없는 상황은 악순환을 거듭한다. 의견을 내는 사람 없기 때문에 의견 내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낮은 위치의 사람(저학년, 하급자, 경험 적은 사람)과 높은 위치의 사람 섞여 있는 경우, 낮은 위치의 사람은 무언의 압력을 느끼고 의견 개진을 어려워 한다. 보통 한 두 사람 말 많은(혹은 경험 많은) 사람 전체 토론을 주도하게 된다.

럴 경우 Subgroup 패턴을 사용한다. 사람 수가 적으면 참여도가 높아진다.

예컨대, 일단 전체 그룹을 모아놓고 간략한 문제 상황 설명과 목적에 대해 컨센서스를 룬 후에, 학년별 소그룹으로 나누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대표를 선출하고 토론하도록 한다. 선배의 눈치를 볼 필요 없 자신들만의 의견을 개진, 정리하도록 한다. 얼마 후에 모든 그룹 모여서 각 소그룹의 대표자가 토의 내용을 요약 발표한다. 것에 대해 다시 전체 토론을 하고, 또 다시 Subgroup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전체 개미 사회에서 일을 열심히 하는 개미가 20%고, 나머지 80%는 게으름뱅라고 하면, 80%만 따로 독립시켜 놓으면 그 중 20%가 부지런한 개미가 된다. 전체 시스템의 모양은 변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 조금씩 바뀌는 것다. 말을 잘 하지 않는 사람 있고, 말을 많 하는 사람(예컨대 진행자, 강연자) 있을 때, 를 다시 소규모로 나누게 되면 대부분 참여도가 높아지게 된다.

또한 동류집단 사에서는 좀 더 자유로운 의견 개진 가능하다.

의견 발표를 하지 않는 사람을 보고 뭐라고 하거나, 질문을 강요하기 보다는 그들 왜 그렇게 소극적인지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될 수 있는 환경과 NoSmok:어포던스를 제공하라.

--JuN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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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1-02-07 05: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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