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the Wonderland)"를 쓴 루이스 캐롤(Lewis Carroll)은 끝말잇기를 비롯하여, 영어 단어를 이용한 퍼즐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더블릿(doublet)이라는 게 있습니다.
아래는 HEAD에서 TAIL에 이르는 과정으로, doublet이란 퍼즐은 이렇게 각 단어의 글자 하나씩을 바꿔 차례로 단어를 만들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cpp H E A D h e a l t e a l t e l l t a l l T A I L
물론 단계가 적을수록 더 좋은 것으로 칩니다. 이런 거 영어 수업 시간에 써 먹어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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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 곳에 가면 어떤 할아버지(?)가 눈을 치켜뜨고 쳐다보시는데, "너 왜 지금 공부 안하고 있는거지" 하고 호통치시는것 같아 뜨끔하더군요. 그분이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누쓰(Knuth) 이네요. --이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