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을 받으며 코딩을 시작했을 때, 코드 베이스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웹킷(이하 웹킷)의 최신 리비전이었고, 웹킷은 이미 훌륭하게 잘 돌아가는 프로젝트였다. Challengers3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 훌륭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일부 기능이 돌아가는 코드 베이스가 없었고 코드 베이스가 없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리뷰 프로세스나 이슈트래커가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코드 리뷰를 해서 더 나은 점을 찾기엔 모든 부분이 논의가 안되어 있었고, 모든 부분이 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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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온라인으로 작업하는 환경에서, 어느 정도 돌아가는 코드를 효율적으로 협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