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 고민하는 부분은 현재의 제로페이지가 회원들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특히 커뮤니티 부분이죠.
제로페이지가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능은 게시판과 위키입니다.
위키의 장점은 저 자동성 입니다. 페이지를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서 위키페이지의 모습은 거의 무한하게 변화할 수 있죠. 커뮤니티 기능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의 장점인 저 자동성은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하여 고 자동성의 블로그나 댓글 방식의 게시판 싸이월드에 비하여 불편한게 사실이죠. edit를 누르고 댓글을 달고 싶은 위치를 찾고 글을 작성하고 자신의 이름에 대한 링크를 달아야하죠. 그나마 페이지가 짧으면 다행입니다. 그나마도 길면 좌절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죠-_- 대표적으로 이번에 만들어진
2006신입생페이지의 방명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 요새 누가 게시판을 사용합니까...-_-ㅋ;; 게시판 고유의 기능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열흘마다 한건 올라오는 게시물, 조회수 10초반 대의 게시판의 운영에 대한 토론보다는 존폐 자체에 대한 토론이 좀더 생산성 있어 보입니다.
상협이 형 말대로 게시판과 위키에 집중해도 이정도인 제로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분산시켜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유명무실해진 게시판과 커뮤니티 기능으로서 많은 부족함이 있는 위키를 계속 커뮤니티로 운영하기 보다는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그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제로페이지 내에 설치한 블로그였습니다.
zeropageBlog SeeAlso)
BlogVs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