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어떤 언어를 접했을때 그 언어를 보는 기준은 지금까지 내가 알아왔던 언어이다. 예전에 알았던 언어에 있던 구문이 이 첨 보는 언어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나 살펴 보는 것이다. 그 원하는 기능이 이 첨보는 언어에서는 없을 수도 있고 대신 다른 기능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번에 Haskell이라는 언어를 봤을때 이것도 지금까지 언어들이랑 비슷 비슷할거라고 만만하게 생각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짜왔던 방식으로 해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잘 안되었다. 이 언어는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개념이 달랐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식의 접근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다른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하는 언어를 접하게 된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 상협
- 신선한 충격(?) 이었다. 몇가지 언어의 틀속에 틀어밖혀있던 나의 모습이... 불쌍했다. --상규
- 감상 : 위키에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내어...;;짧은 시간이나마 참여했던 후기를 남겨보면..내가 선택했던 python은 c나 java와 비슷하면서도 더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패러다임의 변화로부터 오는 충격은 적었던것 같다. 오히려 문법은 간단하지만, 손과 눈에 익지 않은 구조문들과 프로그램 실행 방식으로 인해 상당히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렇게 실행 되는 인터프리터 언어를 접한다는게 어떤 도움이 될는지....;;;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툴과 언어가 익숙하지 않으니 문제(삼목)의 알고리즘도 생각이 나질 않아 당황스러웠다. 마구잡이로 짜는 코딩 습관 때문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 좋았던 점 : 새로운 언어를 접할 상황이 올 때 , 문법을 익히고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경험 할 수 있었단 점. 이 때 인터넷의 많은 문서들 중 튜토리얼 형식의 문서가 도움이 된다는 점. --naneunji
-- 어느정도 Python 을 익숙하게 써본 뒤, Python 이전에 썼던 언어들과 비교해보면 각 언어들을 더 잘 비교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요새 자바프로그래밍을 주로 하면서 느꼈던건, '만일 자바가 인터프리터 쉘에서 실행되는 언어라면, 나의 프로그래밍 작업 방식은 어떻게 바뀔까?' 하는것.
Python,
Jython 을 꾸준히 쓰면서, 컴파일언어에서 느끼지 못한 재미를 (즉각적으로 결과 반응이 올때 특히!) 느껴서..~ --
1002
- 의외로 몇몇 언어들이 공통되는 부분도 있는거같군요...(제 수준에서) 그리고 Haskell은 언어보다 수학에 가까운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언어를 사용하여 첫번째 프로그래밍할 때 가슴이 참 떨리더군요. - 영동
- 우선 위키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용기를 만땅(?) 채울 수 있었다. 앞으론 '세여니'의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나??
그리고 Python은 데블스 캠프 할 때 잠시 접해봤는데 이번 기회로 좀 더 잘 아니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다는 게 넘 좋았다. 이제까지 c++로 짜면서 느끼지 못했던 그 느낌!!
그리고 언제나 열려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면서 프로그래밍 잔치를 마쳤다, 열려있는 자세....... -- 세연
- 솔직히 여지껏 언어라고 아는 것은 몇 종류 안되었었다.. 아무튼 언어가 달라봤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다. 영어로 만든 언어인데.. 단어가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하고서..근데 그게 아니었다. 패러다임에 따라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신기했다. 충격과 감탄 자체였다. --창섭
- 상민 행사를 준비했다.
- 충격 이었다.. 라고 하면 너무 일반적인 수식어 일까. 사실 앉아서, 해당 언어들에 대하여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 지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To Do 로 해야 할일이 추가 되었다. 아니 Memory List로 표현해야 할까?
-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자꾸 머리속을 맴돈다. 사람들이 서로 얼마나 다른 느낌을 가질까?
- 창준 선배가 오셔 준것을 행운이라 표현하면 너무 부족한 것이다. 더불어 또 다른 선배님들도 오셔서 시간과 지식을 공유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이 무엇인지.
Haskell을 상당히 신기해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Python도 비슷하게 할 수 있습니다.
~cpp
>>> handan=lambda a:[a*b for b in range(1,10)]
>>> gugudan=lambda :[handan(a) for a in range(1,10)]
>>> handan(2)
[2, 4, 6, 8, 10, 12, 14, 16, 18]
>>> gugudan()
[[1, 2, 3, 4, 5, 6, 7, 8, 9], [2, 4, 6, 8, 10, 12, 14, 16, 18], ...]
>>> gugudan=[[a*b for b in range(1,10)] for a in range(1,10)]
>>> gugudan
[[1, 2, 3, 4, 5, 6, 7, 8, 9], [2, 4, 6, 8, 10, 12, 14, 16, 18], ...]
-----------
>>> gugudanpair=[(a,b) for a in range(2,10) for b in range(1,10)]
>>> printgugupair=lambda pair: sys.stdout.write("%d * %d = %d\n"%(pair[0],pair[1],pair[0]*pair[1]))
>>> ign=map(printgugupair,gugudanpair)
2 * 1 = 2
2 * 2 = 4
2 * 3 = 6
2 * 4 = 8
2 * 5 = 10
2 * 6 = 12
2 * 7 = 14
...
9 * 4 = 36
9 * 5 = 45
9 * 6 = 54
9 * 7 = 63
9 * 8 = 72
9 * 9 =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