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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
- 진행자(해설자)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에러 리포트 보는 법을 몰랐고 전반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없이 오로지 돌아가지 않는 코드에만 집중했다.
- SVN 사용에 매우 미숙했다. 또한 리눅스를 너무 몰랐다. 간단한 쉘 스크립트 작성하는데도 헤맸다.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불평 한번 없이 웃으며 도와주신 자봉님께 감사드립니다!
- 첫 요구조건이 나왔을때 페어로 진행하지 못했다. 초반이라 하나의 견고한 설계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였다. 하지만 빨리빨리 하자는 생각에 간단한 설계를 하여 나중에 힘들었다. 특히 파싱 처리를 쉽게 해주는 코드를 작성했더라면..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 코드에 집중하느라 해설에 집중하지 못한 점과 요구사항 구현 실패로 중반 이후 긴장감있게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제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팀원들과 의사소통하며 프로그래밍 하는 것은 즐거웠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결과에 고개를 숙였다. 역시 연습을 너무 안 했나보다. 떳떳해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 리눅스 콘솔 명령어로 뭔가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다..
바둑처럼 팀들이 다시 모여서 복기해 볼 것을 적극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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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레이스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