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만든 용어(-_-a ?). 기존의 방법(?)들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현상의 여러 면을 바라보지 못하는 과학을 일컫는다.
파인만씨농담도잘하시네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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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언급한 교육이나 심리학 연구는 내가 카고 컬트(<수송기가 오기를 비는 의식>이라는 뜻-옮긴이)
과학이라고 일컫는 것의 전형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남태평양에는 카고 컬트를 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2차 대전중에 그들은 비행기가 착륙해서 좋은 물건들을 내려놓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리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람들은. 활주로 비슷한 것을 꾸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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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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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착륙하기를 기다린다.
- 가령, 어떤 물리 실험을 한다고 했을 때, 그 실험을 하는 과학자들은 이전에 다른 과학자들이 실험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새로운 가설을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그 실험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자신의 가설은 허무맹랑한것이 되고 만다.
- 선생님이 학생이 가르칠 때에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자신의 방법이 틀리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전문가의 말을 믿고 그렇기 때문에 일이 발생하였다. 라고 믿는다.
쩝.. 이걸보고.. 내가 남태평양에서 수송선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동전의 한쪽 면만을 보려했고, 지금까지 내가 했던 생각들에 대해서 맞다고만 생각하였다. 내 생각중에 이러이러한 것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저러저러한 것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거지? 와 같은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사물과 현상의 이면을 (항상) 바라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음.. 그리고 생각해보니 고등학교때 배웠던 ~~의 우상 과도 비슷한 내용인것 같네요. 어떤 철학자가 말한건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_-) - 임인택
프란시스 베이컨이였던걸로 기억. (맞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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