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그때2004 를 준비한 사람들의 회고. (혹시 지금그때2004 위키에 어울리다면 그쪽으로 옮겨주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적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되었습니다. -ㅁ-
잘된 점 ¶
- MP3와 매직을 뺀 나머지 준비물을 행사 시작 전에 준비 했다. 특히 과자와 음료수는 수민 군의 바람(?)대로 넉넉하고 남을 정도였다.
- 참고 : 일반매직을 사용해서 전지에 글씨를 쓰면 책상에 자국이 남습니다. 보드마카를 이용해서 했더니 괜찮더군요. 리허설할때 사소한 것도 한번 해보고 넘어가는게 좋겠어요 (상민형 미리좀 알려주셨으면 얼마나 좋아요...)
- 예상했던 인원이 거의 맞아 떨어졌다. 비록 신청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상쇄가 엄청났지만...;;
-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훌륭한 토론 진행. (여섯색깔모자)
- Support 양에 비해 문제 없는 진행.
- 빌릴 강의실에 수업이 있어서 시간이 촉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히 이루어진 준비.
아쉬운 점 ¶
- 사회자는 건강관리도 잘 해야 한다. 특히나 목감기 조심
- 사회자가 중간에 긴장해서 미리 준비한 멘트들을 다 써먹지 못했다.
- 작년보다 OST시간이 더 길도록 기획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 COW에서 한 명도 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정이 있어서겠지만 홍보와 연락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 'COW', 'JStorm', 'Netory' 에 대한 홍보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행사 당일날 JStorm 이나 Netory 소속 멤버들에게 해당 모임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봤을 때 아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패널을 맡으신 분들을 제외하고요.)
- 해당 학회 게시판에 '지금그때' 에 대한 홍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Netory의 경우는 행사 전날 급하게 올린 공지글이였고, Netory 에서 오신 분들은 패널을 맡아주신 선호형 외에 없었습니다.)
- JStorm 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패널제의를 급하게 요청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덕에 해당 시간이 되어서야 패널이라는 Role 의 의미를 파악하신 분들도 있으셨습니다.
- 패널들의 이력사항에 대한 소개가 미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널들의 소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자세히 하고 홍보를 한다면, 더 적극적인 질문을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패널의 거리와 청중의 거리가 너무 멀다. 리허설에서는 괜찮았다고 했으나, 이해가 안간다.
- 정리의 어려움 - 대화 내용을 논리적 연관성으로 정리하기 어렵다. 정리가 잘 안된 자리는 중간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기 어렵다.
앞으로 보완할 점 (구체적인 Next Action Plan 의 형태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위에의 잘된점을 살리고, 아쉬운점을 보완하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 리허설을 좀 더 확실히 하였으면 좋겠다.
- 할 수 있다면, 리허설때 패널을 맡으실 분들을 일부 초청하는 방안도 생각. (보통은 쉽지 않으나, 올해처럼 재학생인 패널도 있으므로,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가능하지 않을까)
- 질문 : 기록을 찾을수 없어서 그러한데, 이번에 리허설을 대략 몇시간 정도 했나요? --NeoCoin
- 30여분 하였습니다. 행사 소개 시간을 뺀 나머지 시간은 1시간을 12분으로 계산하고 했습니다. 일정을 모두 칠판에다 적어두고 시작했습니다. 한 번 리허설 하다가 시간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나와서 다시 한 번 하였습니다.
- 제가 급해서 잘못 전달했군요. 지금그때2004/전통과사유20040329에 시간이 부족하고, 재현에 불과해서 내용을 간추려서 실제 속도와 다르게 한것입니다. 다음에 이러한 기회가 온다면, 한 코너만 때어서 거의 비슷한 시간으로 리허설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003에서는 1시간 정도, ost에서 나올 만한 한주제만 때어서 지금그때2003/규칙을 밑바탕 삼아 동일한 속도로 했거든요. 그 피드백으로 규칙이 변했었죠. 모든 사람이 하나에 매달일 필요도 없이, 두 조로 나누어서 병렬로 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 JStorm 이나 Netory 의 경우 해당 소속의 한명에게 이야기하는 식으로 하는 소극적인 전달이 아닌, 1주일전 해당 학회 게시판에 공지를 적고 오실분들이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 학회 소속원으로의 연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시적인 피드백을 받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해당 학회 소속원과 2회 이상의 전화연락이 필요하다 봅니다.
- 각 학회의 경우도 가장 전달이 잘 되려면 정기 모임(둘 다 매주 수요일 즈음)이전에 연락하거나, 정기 모임때 홍보할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여 설명하는것이 좋겠다.
- 패널 초빙시 2주 전 연락을 하고 확답을 받은뒤, 홍보시에도 적극적으로 이용.
- 사회자의 긴장도 등을 줄이기 위해 다음번에는 페어로 사회를 보는 방법도 생각해봄직하다. (04 & 04 or 03 & 04 등의 조합)
- 도우미들이 적극적으로 Recorder 가 되는 건 어떨까. MinMap이나 ScatterMap 기법들을 미리 숙지한뒤, 레코딩 할때 이용하면 정리 부분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것 같다.
그 밖의 잡담 ¶
- 행사 진행 중간에 조언에 따라 책상을 1개로 줄인 것이 있었는데 2개짜리 책상에서도 무리 없이 이야기를 하였던 듯 합니다. --Leonardong
- 적는 사람 입장에서는 2개 짜리 책상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관찰 해보면, 책상이 작은 쪽이 좀더 가까이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적절히 섞여 있는 편이 좋은것 같습니다.--NeoC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