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사람이 없을 경우 사회자가 패널에게 질문할 것들
- (예)1학년 때는 정말 공부를 안 해도 되는가?
-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그것이 자기에게 미친 영향
- 마지막으로 놀라운 경험을 한 때? 경험의 내용?
- 대학생활의 묘미?
- 다시 대학때로, 일학년때로 돌아간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일?
- 얼마나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 인간관계를 맺는 비법?
- 자신이 참여한 행사중 가장 인상깊은(추천하는) 행사(세미나, 컨퍼런스등)는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하는가?
-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낄때는?
- 리포트를 즐겁게 하는 방법은?
- 대학에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 대학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과 그 이유, 자신에게 끼친 영향?
See Also
질문의힘,
지금그때/OpeningQuestion
Thread ¶
질문을 할때 사회자의 말투라고 할까요. 내용은 위의 질문내용으로 할 수 있지만 질문접근방법에 대해서도 신경쓰면 더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볼때
질문의힘 의 후반부에 나오는 인터뷰들의 예를 참고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학교 수업에 대해서는 느낌은?"
"학교 수업을 재미있게 공부할 방법은?"
의 내용에 대해서는
"저의 경우 지금 자료구조 수업을 듣고 있는데 머릿속에 잘 안들어옵니다. 선배님들은 자료구조가 중요한 과목이니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시지만 쉽지가 않네요. 선배님께서 수업을 들으셨을때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리고, 보다 능동적으로 재밌게 공부할 방법이 없을까요?"
식으로 이전에 같은 컴공과 학생이라는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또한, 방청객들도 이러한 질문을 들으면서 자기 경험대비 질문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002
"선배님의 대학생활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은 어느 것이었나요? 무엇이 달라서 그렇게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재미있었던 기억을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
JuNe
"저희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왔습니다. 삶에 있어서는, 뭐랄까 일종의 180도 회전 같은 거죠. 그래서 그래 이제는 한번 마음껏 놀아보자, 그런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마도 선배님께서는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X나게 공부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이미 과거의 경험을 전제로 '그랬었더라면'하는 후회의 형식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지금 정말 열심히 놀고 설사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나름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닌가요? 지금 우리에게 선배의 후회를 강요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
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