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 쓰레드를 처음 봤을 때 "계속 기다리던 동시 프로세스를 만났구나. 드디어 프로그램다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이걸 바로 이해한 걸 보고 멘토께서 천재라고 하신 건 의외였다. 개인적으로 함수형 프로그래밍과 이 쓰레드가 이번 시간의 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영보: 스트림이 프로그램에 적용되는지 보고, 파일 입출력과 콘솔 입출력이 사실 같은 기작으로 작동하며,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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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디자인패턴 좋아
영보: 오늘은 4학년으로 시간여행을 했다. 고대의 문제 해결 방식을 배우며 낯섦을 느꼈다. 완벽 이해는 아직이다. '어설픈 자는 돌아가라'라는 메시지가 느껴졌다
현승: 코드를 줄이기 위해 일반 함수 + 가상함수 오버라이딩을 많이 써서, 이를 패턴이라고 따로 묶어 부른다는 점은 신기했다. 나는 그 전까지 관련 용어가 없을 줄로만 알았다. 근데 이걸 써 보려면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아야 할 것 같다.
지호: 객체 지향에서 중요시하는 "공통 부분을 뺀다"라는 개념을 오늘 디자인 패턴 중 특히 탬플렛 메소드 패턴에서 배웠다. 또한 패턴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와 그 해결방법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오늘 배운 프록시 부분은 다시 복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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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스프링이랑 DI, IoC 했는데 너무 많은 내용을 한건 아닐까 하는 그런 고민이 들었다.
현승: 회사에서 코드 일부만 테스트 하는 방법과 이를 위해 코드를 어떻게 짜는지 배웠다.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배웠던 많은 것들이 들어가는 걸 보며, 이게 실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호: 스프링 프레임워크 안에 녹아있는 디자인 패턴의 메커니즘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DI라는 새로운 개념을 접하면서 테스트 코드를 짤 수 있음을 중요하게 배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