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MS = [박호연] 학우님의 '외국인과 조별과제를 하면서 살아남는 방법' * 다다음주 OMS 주자 : [김상렬] 학우님 다른 분들의 OMS 주제 추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외국인 학우 분과 같이 할 기회가 높은 강의 == * 영어 A 강의 * 높은 평점을 받을 기회를 노리고 수강신청 * 외국인 학우 분들이 영어로 강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 * 글로벌 강의 * 흔하지는 않지만 글로벌 주체인 이상 외국인 학우분들에게 좀 더 선호된다. * 글로벌 한자의 경우 중국인 학우 분들이 많았다. == 외국인 학우 분들과 같이 과제 수행 시 문제 사항 == * 영어 능력 부족 * 영어 A 강의 수강 시 본인이 어느 정도 능력은 갖추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 전공 과목의 경우 전문 용어의 영문 표현은 물론, 세부적인 프로세스를 표현할 영어 능력도 요구 된다. * 가끔 외국인 학우 분이 영어 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 시차 (주로 유럽 학우 분들) * 시차 때문에 한국에서 잘 시간대에 유럽 학우 분들이 기상하는 경우가 많다. * 특히나 녹화 강의 비중이 높은 현 상황에서는 한국에 와도 시간이 독특하게 튀는 분들이 많다. (원래 시간대대로 행동해도 상관 없기 때문에) * 외국인 학우 분 중에 전공 능력이 별로 좋지 않은 분들도 분명 다수 존재한다. * 그 외 P만 나오면 된다 생각하는 일부 악성 날먹 마인드, 다른 사고 방식으로 인해 합을 맞추기 어려움 등등 ==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 * 어쨌거나 조장은 여러분 혹은 다른 한국인 학우분 * P/F가 아닌 평점 평가로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 교수님과의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다. * 한국식 강의 커리큘럼 및 평가에 익숙하다. * 근처에서 학우간의 교류 공유가 가장 활발하다 *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계층은 한국인 * 의견 표출뿐만 아니라 감정 표현도 열심히 해야 한다. * 타국의 수업에 나와서 어색한 사람들을 격려해주어야 참여도가 오른다. * 지속적인 대화가 진행되어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 어쨌거나 메인 기획은 본인이 하고, 본인이 메인 프레임을 잡아야 한다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 실제 사례 == * 글로벌 한자 * 수강생 중 70% 이상이 중국인 학우분. * 당연하지만 조별 과제도 중국인 학우분 3분에 타 전공 학우 2분 * 의견 조율 과정에서 본인의 소통 능력 부족 + 중국인 학우분들과의 의견 조율 실패 -> 상대평가까지 꼬여 평점 D * 리눅스 시스템 응용 설계 A강의 * 복학 이후 같이 할 학우를 구하기 힘든 상태. 조별과제 팀 짜는 것을 게을리하다가 프랑스인 2명, 중국인 1명과 같이 조별과제를 하게 되었다. * 팀장은 자연스럽게 본인 * 지난 글로벌 한자 강의 때의 출혈을 기억하고 의견 조율, 주제 선정 및 방향성 제시를 주도적으로 이어나가고 대화를 유도했다. * 다행히 안정적으로 수강을 완료했다. 그래도 제대로 하지 않는 학우는 존재한다. == 후기 == * 가급적이면 조 편성 시 같은 한국인 학우와 하는 것이 좋다. * 글로벌 달려있는 강의 신청 시 각오를 많이 해야 한다. *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경우, 의외로 외국인 학우랑 같이 하는 것도 "재미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상적인 팀플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혹시 지금 이미 외국인 학우와 같이 조별 과제를 진행중인 경우 : 파이팅.. == Q&A == * Q 외국인 학우분과 팀플을 하게 되어 좋았던 점은 없나요? * A 내용을 학우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생각하다보니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일종의 자기 계발 기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참가자 = * [김상렬], [김은솔], [오준석], [김도엽], [박호연], [정동원] = 안내사항 = * 1학기 전면 비대면이 결정됨에 따라, 새싹교실 후 새싹톤이 열릴 예정입니다. * 시험기간으로 다음 주 정모는 쉽니다. * OMS 주제 등록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