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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협/모순


1. 모순은?

  • 양귀자씨의 장편 소설로서 삶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 생각 나는 어구

  •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 가는게 아니라 살아 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 나는 이말에 대해서 이 소설을 읽기 전까지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는게 없었는데.. 소설을 읽고 나서는 이말에 대해서 느껴지는게 많아 졌다. 인생을.. 미리 짜여진 계획대로.. 마음대로.. 된다고 한다면 행복할까? 자기가 하고 싶은것은 다 할 있고, 못하는게 없다면?? 과연 행복할까~?? 어떠한 불행도 없는 행복을 행복이라고 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생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을거 같고, 그렇게 만만하게 사는게 좋을거 같지는 않다. 나의 인생도 내 계획대로 된것도 아닌고.. 지금 생각하면 그게 더 재밌는 삶을 살 있게 만든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3. 감상

  • 이책을 읽으면서 행복과 불행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진정한 행복은 불행이 있기에 존재할 있는거 같다. 불행이 없는 삶은 행복또한 없는 삶이다. 행복이라는 것도 어떠한 기준이 필요할텐데 그 기준으로서 불행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모......순..... 그렇다면 어떤 방패도 뚫을 있는 창이 있기에 어떤 창도 막을 있는 방패도 존재 한다고 말할 있는 건가?..어떤 창도 막을 있다는 말에서 어떠한 창이라는 말이 어떠한 방패도 뚫을 있을 만한 창이라는 가정이 숨어 있다. 즉 어떠한 창도 막을 있다는 말은 필연적으로 어떤한 방패도 뚫을 있는 창이라는 존재의 기반 위에서 존재 할 있는 것이다. 그 말의 성립 여부를 떠나서 그 말의 존재라는 기반위에서 생각하면 두 말은 서로의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세상사의 모든 관계가 그런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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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1-02-07 0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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