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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년의 데블스 캠프가 끝난 후의 감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방종 ¶
- 야식이 다채롭지 못했다. 센스가 부족했다. -zennith
- 02의 피드백이 부족하다. 덕분에 ZeroPage 무료 스터디 서비스 업체 느낌이 든다. -상민
내년에 데블스캠프 세미나를 중추적으로 이끌어야 할 사람들이 02라는 점을 강조하면 좀 나아질까요? --JuNe
- 의외로 시간이 빨리 가서 생각보단 프로그래밍 횟수가 적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부할 게 참 많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동
-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걸 환영하네 --상민
-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걸 환영하네 --상민
- 피곤 했다. ㅠㅜ, 그리고 데블스캠프가 내가 보기에는 괜찮았던거 같다. 내가 1학년때 이런 캠프가 있었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내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기초가 부족했던 나도 데블스 캠프를 통해서 몰랐던거 많이 배웠다. ㅡㅡ;, 특히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그때 이중 포인터는 나도 한번도 안써봤고 생각도 안해 봤던 것인데 그것을 신입 회원 들에게 설명을 해줬다. ㅠㅜ 아 찔린다. 그런데 역시 설명하는 입장이 되니깐 이해가 더 팍팍 되는거 같다. 긴장을 해서인지(아마 이중 포인터 설명 나올때부터 긴장해서 듣었는지도 모른다. 나중에 그것을 설명해줘야 할 입장이 될테니..) 써본적도 없었지만 마치 많이 써본것 처럼 설명을 해줬다. 그래도 틀리게는 설명 안해준거 같다. (이게 과외의 노하우 일지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인간의 능력은 한없이 향상되는거 같다.) 음, 하여튼 데블스 캠프때문에 집에도 늦게 내려가고 기숙사도 빠져서 기숙사에서 잔소리좀 듣었지만,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다. - 상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