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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캠프2002/날적이

이 곳에 신입회원들은 한일, 알게된 것, 교훈 (ThreeFs 페이지 참조) 등을 적으세요. 그날 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알게된 점을 생각하고, 잘했다고 생각한점은 계속 지향해나가야 겠고, 잘못했다고 생각한점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하며 대안을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ThreeFs를 쓰고, 되돌아보기를 하는 것도 역시 공부의 연장입니다. 공부는 "수업"을 마쳤다고 해서 끝나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좌절했습니다" 등의 닫힌 소감만 쓰는 것보다 구체적 경험과 그에 대한 분석까지 쓰는 것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실패한 경우 그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해보고 차후 조정을 하지 않으면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기 쉽습니다.

예컨대, 좌절감만 톡톡히 느꼈다면,
  •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 실패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 부분적으로나마 좋은 결과를 보았던 것이 있었는지
  • 진행 과정 중에 장애를 어떤식으로 극복 했는지/못했는지
  • 다음에 어떤식으로 해보면 개선이 될지
  • 주변에 상대적으로 성공한 친구/선배가 있었다면 그에 대한 관찰/분석
  • 다시 해볼 때(DoItAgainToLearn)는 뭐를 다르게 했고, 뭐가 다르게 나왔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겠죠.

이곳을 또다른 "자게"나 "익게"로 만들 필요는 없을 겁니다.

6. 28(마지막 날)

상민이와 1002의 디자인 세션. 다음과 같은 원칙을 생각해보고 디자인을 해 나갔다.

1. Class 의 추출 - 주로 명사에 촛점을 맞춘다. ~을 하는 것, 즉 ~을 해야 하는 책임을 가진 명사들을 끄집어 내 보았다.
여기서
일반명사와 관련 - 바퀴벌레, 판

추상명사와 관련 - 여정

이 나왔다.

드러나지 않은 보이지 않는 행위자가 하나 나왔는데, 이는 초기 데이터를 제공해줄 '무언가' 였다. 여기서는 이 프로그램 세계의 지배자인 'God' 를 상정했다. 신은 바퀴벌레의 창조자이며, 바퀴벌레의 운명 (여정)을 정해주며, 땅(판)을 만들어낸다.

2. Scenario Driven - 앞의 CRC 세션때에는 일반적으로 Class 를 추출 -> Requirement 를 읽어나가면서 각 Class 별로 Responsibility 를 주욱 나열 -> 프로그램 작동시 Scenario 를 정리, Responsibility 를 추가. 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는 아에 처음부터 Scenario 를 생각하며 각 Class 별 Responsibility 를 적어나갔다. Colloboration 이 필요한 곳에는 구체적 정보를 적어나가면서 각 Class 별 필요정보를 적었다. 그리하여 모든 Scenario 가 끝나면 디자인 세션을 끝내었다.

경과시간 : 22분.

장점 : 구현이 명확하다. 구현할때 Scenario 순서에 따라 미리 생각해두었던 Class 들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면 되니까.

단점 :
  • 위의 장점은 이미 이 프로그램을 우리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서의 장점이란 생각이 든다. Scenario 가 거의 한번에 뽑아져 나왔다는 점에서 더더욱.
  • Scenario Driven 관계상 중간중간 실제 프로그램 구현시 어떻게 할것인가를 자주 언급되었다. 'What' 과 'How' 의 분리면에서는 두 사고과정이 왕복되는 점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 : 처음엔 남훈이 형의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제가 컴퓨터에 대해 거의 모르는 터라 처음 보는 용어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A는 어떤 어떤 일을 한다..."는 설명을 들으면 A가 어디에 속한 건지 혼란이 온달까... 그래도 나중에 동영상을 보니 그럭저럭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남훈이 형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중에 목소리 잘 안 나오는 거 보고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가 끝나고 드디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으로 랜덤워크(스케쥴드워크로 개명됨)를 짜게 되었습니다. 어제 고민되던 문법은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아직 구체적으로 들어간 게 없어서 그런가?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초반에는 5분에 한번씩 키보드를 파트너에게 넘기는 룰이 있었으나 후반엔 버그에 서로 정신이 팔려 그 규칙을 잊어버리고 거의 파트너였던 재니가 거의 짠 거 같습니다... 하여간 여기서 어려운 것은 전달인자를 넘기는 것이었습니다. 넘길 때 자꾸 변수 이름이 혼란스럽다는 것. 그리고 처음에 작성한 추상적으로 보이던 OOP 디자인. 여기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그 이끌어 내는 과정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 문제지요. 또 한가지 놀라운 것은 확실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쓰면 코드의 길이가 확실히 줄어든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미나 준비하시고 프로그래밍 도와주신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일부러 문법쪽에 대한 정통적인 설명을 배제하긴 했음. 뭐.. 그정도만 해도 디자인 타임때 디자인한 객체를 구현하는데 문제 없을 것 같고 해서. 졸지도 않고 끝까지 둘이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플밍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거 같아. 그리고 요구사항 추가내용인 바퀴벌레 2마리일때와 2차원 판이 아닌 3차원 직육면체를 돌아다닐때에 대해서 StructuredProgrammingObjectOrientedProgramming 을 하여 비교하면 문제점 면에서 그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을것임. --석천
      아직 RandomWalk2에서 변경사항4까지 풀지 않은 사람은 읽지 마세요: (읽으려면 마우스로 긁기) 음식 요구사항 같은 것은 특히 OOP에 대한 일반인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예입니다. 보통 비지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역할(Role)이라고 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OOP에 대한 비판 중 하나가, 집에 있으면 아들이고, 학교에 가면 학생이고, 과외집에 가면 선생이 된다는 "객체 자체의 변화"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은 추상적이고 일시적인 대상도 객체가 될 수 있다는 사고 전환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일시적으로 어떤 역할을 갖고 있다가(Has-a) 그 역할이 바뀌는 것이죠. RW2의 변경사항들은 OOP 교육적 측면에서 모두 중요한 것들입니다. --JuNe


6. 27(넷째날)

DeleteMe 이 날 참가했던 분들 중에 아직 ThreeFs를 쓰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몇 글자 좀 써주셨으면 하네요. 강의료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 피드백 없이는 개선, 축적되지 않잖아요? --JuNe

  • 임인택 : 이곳엔 stack 방식으로 글을 쓰는군요. 아래쪽으로 갈수록 최근 페이지가 나올줄 알았는데..-_-a 어쨋든 데블스캠프 2002의 백미라 할수 있는 OOP. (남들이) 그동안 잘 나왔다던 사람들이 몇명 빠지게 되었는데, 빠져도 하필 이런날 빠지는지..-_-a

    각설하고, OOP에 관해 적어놓은 글들을 여기저기서 봐 왔는데(읽어보지는 않고), 과연 OOP 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OOP 와 세미나에서 다루어지는 OOP는 무엇이 다를까.. 두근두근 울렁대는 마음을 부여잡고 학교로 왔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내가 이곳저곳에서 보아오던 디자인방식. 코딩방식들이 또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짜던 코드들. '이것들이 이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초반에 창준선배께서 말씀하신 (Protocol Analysis).. 정확한 명칭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것... 오늘건진 가장 큰 수확은 그거인것 같습니다...^^a

  • : 우선 처음엔 랜덤워크의 변형인 랜덤워크2를 짰습니다만 "43134331256..."식으로 입력 받는 것과 x축의 칸수를 적게 하고 y축의 칸수를 많게 하고 계속 아래로 전진하면 숫자가 이상하게 올라가는 버그가 나왔는데 둘 다 아직 고치지 못 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그래도 좀 연구하면 가망이 있어 보이는데 후자의 경우는 어디가 틀렸는지 감도 못 잡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구조적 프로그램, 객체지향 프로그램은 처음에 선배님들께서 해주신 강의까지는 그럭저럭 개념은 알겠는데 나중에 클래스로 랜덤워크 짜라는 것이 나온 후로는 데블스 캠프가 그냥 이걸로 끝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며칠 밤 새는 것 외에도 혼자서 공부해 나가야 할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 첫번째 문제에 대한 조언을 한다면, 그 route 입력값을, 캐릭터(문자)로 볼것인지 스트링(문자열)으로 볼 것인지 에 관한 문제 같군요. 아마 어제 들은 얘기로 볼 때, 하나 하나의 이동 명령이란 개념에만 매달린 나머지 그걸 따로따로의 문자의 합으로 본거 같은데, 거기서 그 개념에 얽매이지 말고 문자열로 개념을 확장시켰다면 수월했을겁니다. -zennith
    • 조언 감사합니다. -

6. 26(셋째날)


  • S. 진영 : 흐엉... 오목도 역시 어렵더군여... ㅠ_ㅠ

    커서 옮기는 것부터... 19X19 틀 밖으로 못나가게 하는 것, 돌 놓는 것, 돌 교대로 나오게 하는 것,

    놓여져 있는 곳에 덮어쓰기(???) 못하게 하는 것까지는 했는데...

    도저히 5개 한줄로 모이면 끝나는 조건은 못하겠더라구여... ㅠ_ㅠ

    대체 어디가 문젠지... -_-;;;


    From. 申 君...

  • 명진 : 갈수록 어려워지는 듯한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을 잘못 생각해서 오목이 2~3개면 끝나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다음부터는 연습장 같은것에 써가면서 하나씩 알고리즘을 확장해나가야 할듯 하군요.


  • 동기 : 오목조건 체크 어렵네요.. 적합한 알고리즘이 생각이 안나서..
    짧고 깔끔하게 끝나는 알고리즘을 짜고싶은데... 아움...

  • : 오늘 오목을 짰습니다... 처음에 어렵사리 유저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 처음엔 덮어쓰기를 불가능하게 하고 칸 밖으로 삐져 나가지 않도록 고치는 것은 간단했습니다만... 오목인지를 확인하는 것... 육목은 인정 안 하는 것을 아직 못 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체크하는 것도 아직 못 했습니다. 너무 어렵네요. 빨리 적당한 알고리즘을 찾아야...

  • (현민) : 으아~ 오목 어렵습니다..... ㅡㅜ 오목판 만드는거랑 밖으로 못나가게 하는것, 오목교대로 놓기, 놓은데는 다시
    못놓기.. 까지는 다했는데..... 5개가 연속으로 놓으면 끝나는 건 ....... 음...................... ㅡㅜ 아직
    상황에 적합한 알고리즘을 찾는 실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연습장과 함께 모든 조건들을 적은 후 제일 적합
    한 알고리즘을 찾는 버릇을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세연 : 하루 쉬어서 그런지 다른때보다 체력이 받쳐줘서(?) 조금은 업된 상태에서 프로그래밍 할 수 있었지만

    너무 업된나머지 집중력이 조금 떨이지지 않아나 하는 핑계두 해보구.......히^^;;

    오목 체크만 겨우 했는데 육목은 어캐하구 3.3은 아직두 많이 생각해봐여 할듯하네요.

    그래도 씨의 새롭고 유익한 함수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그리구 아침에 멋은 김밥두 넘 유익했지?? ^^


  • 상욱 : 하루하루 지나면서 점점 폐인에 가까워지는 나를 느끼며..(ㅋㅋㅋ...) 기겁을 하면서도

    또 하루하루 문제를 풀어가는 고통속에 생겨나는 문제 해결력의 증가에 스스로 대견함을 느끼며..

    데블스 캠프가 오늘로 끝난다는 섭섭함을 느끼며..

    갑자기 튀어나온 제택강의의 레포트에 당황스러움을 느끼며..

    셋째날의 캠프를 마칩니다..


6. 24(둘째날)


  • 대근) 오호... Unix 를 사용한 것은 정말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Linux의...그것도 이론만 접해본 저로서는 익힌 명령어들을 쓰구 쓰구~~ 또 쓰면서 너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숙제라는 강박관념두 없었고요...

그런데....

정말 랜덤 워크는 어려웠습니다.. 저는 랜덤 방향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ELSE IF 문으로 돌고 또 돌았습니다.. 나중에 풀고 나서 재동형이 보여준 소스인 방어벽을 사용하지 않는 소스를 보고 아차~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적 2차 배열도 참신하게 재밌었습니다... 나머지라...
LINKED LIST는 손도 못 대밨지만 옆에서 하시는 걸 보니 정말 어렵더군요..-_-;;
하노이의 탑 역시 지금 열심히 6시가 넘겨 풀고 있지만 풀릴지.....^^

정말 재밌는 캠프였는데 낼부터는 집인 원주로 내려가게 될것같아 못 오겠어요..휴..아쉽네요..

  • 성재) 우선 처음의 Unix의 경우는 쉽고 재밌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에 관심이 많던터라 퍼미션 조정에 대해서도 잘 알수 있었구요.. 서버에서의 html을 찾아가는 경로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_-;; 씨 프로그래밍은 여전히 어려웠습니다...-_-;; 첫번째 문제밖에 못풀었는데요.. 우선 Randomwork경우에는 문제조차 이해를 바로하지 못했던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동적배열을 쓰는 법도 잘 몰라서 문제였구요. 선배들이 도와주셔서 알긴 했지만 좀 더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에러중에 하나가 괄호를 생략하는데서 나온건데요.. 코딩시 줄을 줄여보겠다는 일념<?>하에 괄호가 필요하지 않은데는 일일히 해주지 않았더니 꼬이더라구요... 코딩을 하는데에서의 인터페이스와 여러가지에 대해 깨우치고 알았던 기회였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찬찬히 알고리즘부터 쫘악 짜서 천천히 풀어봐야 겠습니다...

  • 상욱) 으아악~ 오늘처럼 알고리즘이 생각 안나는 날도 없었네요..ㅠ.ㅠ
조금 더 차분히 체계적으로 또 논리적으로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네요...ㅠ.ㅠ 으으으....
오늘도 초장부터 삽질을 했네요... 이런 짓은 제발 하지 말아야 할텐데...ㅠ.ㅠ 아무튼 오늘도 또 삽질의 연속이였습니다...
아.. 슬퍼... 일단 오늘은 푹 쉬면서 못 푼 문제 집에서 열심히 풀어야겠네요.. 그리고 다음 모임 때 열심히 하겠습니다..
좀 더 체계적이고 확실히~! 화이팅~!

  • S. 진영 : 오늘도 역시 힘든 하루였네여...
    우선 초반에는 열심히 하다가 중반, 후반으로 갈수록 농땡이를 잘 피게 된 것 같습니다... ( ㅡ_-)∂
    그 와중에서도 Unix Server 건드렸던 건 재밌었구여...
    랜덤워크 역시 재밌었던 것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하노이 탑이랑 LinkedList는 정말 어렵더군여... -_-;;;;;
    그럼 내일은 축구 열심히 응원하구 수욜날 봅시다 캬하핫 (º□º)

    From. 申 君...

  • 동기) 으아 == 를 = 로써서 엄청나게 오래 삽질을 했네요.. ㅠ.ㅠ 그리고 오버플로우를 생각안해서 ... 알고리즘이 틀리지 않아도 무리가는 점이 없는지 꼼꼼이 살펴봐야한다는.. 하노이의 탑 알고리즘은 도저히 생각나지 않군요..

  • 기웅) 솔찍히 아직도 c++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형편이라..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구나라고는 말할 수 없을거 같네요. 우선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체계적인 공부를 해야 할듯.. 그리고 오늘 느낀건데 프로그램을 짤때는 무작정 벌리고 보는 것보다는 대충 구상을 끝내고 시작하는게 오류도 적게 나오고 쉽게짤 수 있을거 같네요.... 음 할말이 없네^^;; 아무튼 아제 좀 몬가 알거 같네요. 앞으로 열심히 할께요~

  • 명진 : 프로그래밍이란 역시 어려운듯... Unix할때는 도스와 FTP를 합쳐놓은 느낌이라서 비교적 쉽게 넘겼는데, 프로그래밍으로 들어가니 역시 쉽지 않더군요. 랜덤 워크 하나 하는데도 괄호를 잘못 치고 루프 범위를 잘못 표현하고 초기화를 안하는 듯 해서 계속 틀리고, 도움을 많이 받아가면서 간신히 끝냈습니다. 나머지 2문제는 20분밖에 남지 않았던 관계로 손도 대지 못함(않음?)... 좀 더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듯 하네요.

  • 종찬 : 오늘도 역시 힘든 하루였네요라고 하기엔 저번에 못 왔었죠.

    유닉스는 재미도 있었고, 그래도 쉬웠던 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제로보드 설치할 때 나왔던 퍼미션 777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C++ 과제중인 랜덤워크는 너무 어렵군요. 3개 문제중에 겨우 1개 밖에 못 풀었다는...

    다른 사람들은 8방향으로 가는 걸 했지만, 저는 {왼쪽,가운데,오른쪽}, {위쪽,가운데,아래쪽}으로 생각해서 해서 더 복잡해지고 엉성해졌네요.

    포기하고 싶었지만 해결하고 나니 보람 찼습니다.

    우승후보 우리나라는 가볍게 우승할테니, 기원같은 거 필요없을테고, 그래도 즐기는 기분으로 오늘 축구를 봅시다~.

  • 오늘은 먼저 어제 완성하지 못 했던 마방진을 완성했습니다.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어젠 왜 생각이 안 났는지... 그리고 랜덤워크는 처음에 알고리즘 생각은 어렵지 않았었는데 그 생각난 알고리즘이 제법 허접해서 나중에 디버그하는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남훈 선배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 다음의 하노이의 탑은 도대체 알고리즘이 생각이 안 나네요... 알고리즘만 알면 쉽다던데... 그 알고리즘이 생각이 안 나니 원...

  • 현민 : 오늘 처음으로 유닉스라는 것을 해봤는데 윈도우처럼 그래픽 기반이 아니라서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계속 랜덤워크만 했는데 무지 어려웠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에러가 아닌 실행중 잘못된 점을 찾지 못한것이 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잘못된 결과가 얻어졌는지 몰랐고.. 여러 선배님들이 디버깅하는것을 보고 조금 배웠습니다(어깨 너머로^^)
    그리고 처음에는 스위치 함수안의 이프문을 사용했는데 중복되는 명령문들이 아주 많이 나와서 소스가 너무 복잡하게 보였습니다. (재동
    이 형이 생산성이 떨어진다더군요~ ㅡㅜ) 앞으로는 이것도 유의해서 프로그램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무진장 많은 삽질을 했지만 역시
    나 프로그램을 짜는 것은 재밌습니다. ^^v

  • 영록 : 후미. -_-; 걍 떨어져 자버렸네요. ㅠㅠ 에휴. 어제 끝나고 애들이랑 롯데월드 가서 풀타임 뛰고
    다시 와서 프로그램 짜려다가 너무 졸려서.............. -_-; 죄송..
    내일부턴 열심히...... ㅠ.ㅠ

  • 은지 : 랜덤워크 - 반복되는 switch문과 정리되지 않은 알고리즘으루 마구잡이루 껴맞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그것두 혼자 힘으루 한 것두 아니구..좀 더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머리...가 있었으면..
  • 그리고 또하나느낀 점은 순수하게 자기 머리와 손으로 짠 프로그램이 아니면..그건 자기 프로그램이 아니라는거..
    이번학기 때 짰던 몇 개의 프로그램들이 사실은 책에 나온 알고리즘과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보태져 짜여졌기
    때문에..난 스스로 그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능력이 없었던 거다.
    이번 방학 때 자료구조를 다시 공부해야 겠단 생각이 든다.

    링크드리스트 - 자료구조 책에 나온 c루 짠 링크드 리스트는 typedef를 써서 글케 짰었는데..c++에선 아무래두 그런걸 안쓰는듯하다. 미묘한 에러가 자꾸 나는걸 보면..앞으로 c++을 얼른 공부해서 프로그램을 객체지향적으로 짜야할텐데..

  • 세연 : 재귀호출이 익숙하지 않아서 연습해볼겸 랜덤워크를 재귀호출루 짰는데 다른 사람들 코드보니까 과연 나의
    생각이 맞았는지 의심이 가구..... 어쨋든 랜덤워크는 운이 좋게두 내 알고리즘데루 컴이 돌아가 줘서 넘 고마
    웠구...^^;;
    하노이는 역쉬..... 재귀호출이 아직두 완전하지 않다는 걸 느끼면서 많이 헤매서 겨우 했는데, 그것두 도움을
    받아서 완성해서 많이 아쉽다. 언제쯤 재귀호출을 잘 다룰 수 있을지.....얼
    링크드 리스트는 코딩해본 경험이 있어서..... 프로그래밍은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unix 실습을 해볼 수 있어서 넘 좋았는데 아직두 unix가 뭔지 모르겠는데, 어쩌지.....


6.23(첫날)


  • 재민 으악으악- 오늘 열심히 했다고 하지만 마무리를 못지엇어요....ㅠ_ㅠ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얻은게 많은 것 같아서 흡족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열심히 제로페이지의 일을 다 하겠습니다!!! 아잣!!!
  • 성재)오늘 넘 좋았어요!! 공부로 밤새다니.. 평생 이런일은 첨인거 같아요~ 많이 피곤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마방진을 끝내 못짠것이 좀 아쉬움으로 남네요.. 생각 많이 해서 다시 짜봐야 겠습니닷!!!

  • 에궁.........어렵다.....ㅡㅡ;

    그나저나 앞으로도 이런 한계를 뛰어넘는 문제들만 나오면 곤란하단말이에요~!!ㅜㅜ

    -참솔-

  • 장재니 - 흑...ㅡ.ㅠ 정말 공부해야쥠.....
    틀림없이 1학기 동안 배웠던 거라는데.. 왜 기억이 없지.......ㅡㅡ∂
    해 떴는데 아직 쌩쌩한 걸 보니.... 난 올빼미 체질인가부당....ㅋㅋ

  • S. 진영 : 오늘 처음 문제를 받고 나서 생각났던 두음절의 단어들...

    '좌절', '절망', '엉망', ... -_-;;;

    근데 정말 밤을 새도 그리 안힘든 걸 보니...

    나 역시 게임으로 다져진 튼튼한 체력이 뒷받침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게임 좀 작작해야지... 쿨럭...;; -_-∂



    From. 申 君...

  • Cherry Boy (이대근) : 꿈이었다...

    지금도 꿈꾸고 있는지동..

    아궁...ㅠ.ㅠ

    아무튼 즐거운 꿈이당...*^ ^*


  • 동기)에러가 나는것보다 에러가 안나는게 더 무서워요 T^T 아우 쓸데없는것 때문에 엄청고생 헤헤. 그래도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줘서 어떻게 했네요 디버깅안가르쳐 주셨으면 끝까지 문제를 못잡아냈을지도 ㅡㅡa 오늘저녁엔 더 열심히 !
  • 명진 : 역시 프로그래밍이라는 건 어렵군요. 특히 C++을 제대로 하지 않은 덕분에... 하지만 주위에서 도와주셔서 많이 배운듯. 아무튼 남은 기간동안 계속 힘내야겠지요.

  • 현민 : ㅡㅜ 어려워요~ 흠냐..... 그래도 프로그램 짜는거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할 수 있네요~ ^^;;;;;; 계속 재밌게 배웠으면 합니다!!

  • 은지 : 짐 6시 넘었다..새벽엔 그래두 잼있었는데..ㅡㅜ흑..날이 밝아 갈 수록...졸립구..머리두 안돌아가구..문제는 왤케 어려운거야..ㅡㅜ

  • 상욱 : 으... 삽질의 연속이였다.. 당황스러운 한줄 때문에 3시간을 해맸다...ㅠ.ㅠ

  • 기웅 - 제로페이지 너무 좋은거 같아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가네요 특히 광식이형 오늘 절망적이었는데 정말 너무 고마워요 ^0^아잉~ 지금 패이스면 머지않아 저도 제대로된 프로그램 짤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은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할께요 많이 도와주세요~

  • - 으음... 결국은 마방진에 실패하여 집에서 다시 해볼 예정입니다(드디어 성공입니다!). 갑자기 문제 수준이 팍 올라간 것 같군요... 어쨌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니... 딴 애들은 왜 이렇게 잘 하지...?

  • 사실 오늘은 둘째날 인데 전에 졸려서 그냥 안쓰고 지금 씁니다~~~
    다썼습니다 -.-; 아직 혼수상태.. @#%@^$-02김정훈-@#%@#

  • ::::윤주::::- 드디어 글을 쓸수 있는 군요 ㅠ.ㅠ 신피에서 글 열라게 썼는데 다 지워지더라구요 것두 두번씩이나 ㅠ.ㅠ
다들 피곤하실텐데 수고 많았습니다. 잘 가르쳐 주신 선배들도 넘 고맙구요 나두 광식이 오빠 너무너무 특히 고마웠어요~ 이말은 ㅡ.ㅡ;;;;; 오늘 밤 낼도 많이 부탁한다는 소리 ㅡ.ㅡ;;;;; 오빠 때문에 프로그램짜는거 넘 많이 도움이 된것 같아요. 사소한것 까지 화 안내시구 다 들어주신거 넘 고마워요 감격감격 ㅠ.ㅠ 앙~ 마방진 못끝낸게 너무 아쉬워요 머리속에서는 돌아가는듯 하면서도 안돌아가구 손가락은 움직이지두 않구 자다가 놀러 가야 하기 때문에 이제 일어 났어요 아마 녹초가 되지 않을까 오늘밤에는... 그럼 난중 봐요 다들 0 뺘뺘 ^^/

  • 영록 - 오늘은 숫자 야구겜이랑 마방진을 배웟네요;; -_-;; 숫자 야구겜은 짰지만 마방진은 좀 어렵네요.. -_-;
    집에 가서 짜야 할듯.. ㅠ.ㅠ 에궁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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