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에 널부러져 있는 책들을 보다보다 못한 [인수]군은 책꽂이를 하나 사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뒤졌다. 책꽂이는 영 맘에 드는게 없고.. 지금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책들을 꽂으려고 합당한 사이즈를 찾다 보니 가격도 너무 비싸고 해서 포기할까 하다가 이 [공간박스]라는게 눈에 띄었다. 그냥 그걸 사면 나무판자들이랑 나사들이 들어있다. 그걸 조립하면 상자가 나온다. 거기다 뭔가를 넣으면 된다. ^^ [인수]군이 산것은 이것이다. 다음 쇼핑 가서 뒤지면 나온다. 가격도 16900원으로 저렴(?)한것 같다. http://shopimage.hanmail.net/m_productimages/A057/54/BM15_500.jpg 단점이 있다면, 1. 조립하기가 귀찮다는것 2. 나무가루가 떨어진다는것 뭐, 2번은 그냥 탁탁 때려주면 알아서 떨어져주니까... 별로 걱정할 사항은 아닌것 같다. 1번은 참 치명적이다. 6개 조립하기도 귀찮아죽겠는데 다른 제품을 보니 12개짜리도 있는것 같았다. ---- 사용기좀 올려주세요. 장점, 단점 같은. * 사용기 수준은 아니고, 장점으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나무재질이라 인테리어를 고려할때도 좋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치만 잘 해놓으면 다양한 사이즈의 책들을 수납할 수 있구요. 단점으로는 역시 나무재질의 DIY제품이라 견고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각각의 부품의 맞물리는 형식이 아니라 나사를 이용해서 결합하는 방식이라 사용하다보면 그 결합부분이 망가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제것만 그럴지도 모릅니다)